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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한국사를 만난다
역사는 사건의 기록이고, 사건은 역사 속 인물들의 행동의 결과이다. 인물로 보는 한국사는 단순히 사건을 기록한 역사책이 아니라, 인물 중심의 역사책으로 시대 배경과 역사적인 상황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개인의 역사와 배경까지 담고 있다. 따라서 기록으로 남은 죽은 역사가 아닌 살아 있는 역사를 느낄 수 있다.
객관적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역사를 본다
인물로 보는 한국사에는 승자의 이야기도 담겨 있지만, 때로는 패자로 기억되는 인물들이나 힘의 논리에 의해 잊혀진 사람들의 이야기도 담았다. 사대주의에 반대하여 개혁을 일으켰던 고려의 승려 묘청, 갑신정변으로 기울어져가는 나라를 다시 세워 보고자 했던 김옥균, 독립 후 민족의 화합을 간절히 바랐던 여운형, 김규식 등 기존의 위인전에서 볼 수 없었던 인물들까지 다루어 역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상대적인 시각을 길러 준다.
인물로 보는 한국사와 함께 준비하는 논술
서울교육대학교 역사논술연구회가 집필한 <역사논술교과서>는 인물로 보는 한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만들어진 통합논술 대비 부교재이다. 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역사 교육을 강화하는 교육부 방침에 맞추어, 인물을 통한 역사적 사실 이해를 돕고 균형잡힌 역사관을 갖출 뿐 아니라 시공간을 뛰어넘는 논리적 비판 능력을 길러 주는 개별 학습 도우미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