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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신심을 일으키는 경전인 『초발심자경문』을 강설한 책으로, 세 가지 과목을 합쳐서 부른다. 「계초심학인문」,「발심수행장」,「자경문」을 합쳐놓은 본으로 예로부터 불교 입문의 필독서로 여겨졌으며, 특히 승가 교육에 있어서 사미과(沙彌科)의 기본 교재로 사용되어 수행에 임하는 기본자세와 정신을 가르쳐 왔다. 조계종 종립 승가대학원장이신 지안 스님은 이 책 『처음처럼』에서 일반인 혼자서도 쉽게 『초발심자경문』을 공부할 수 있도록 단어와 문장을 현대적으로 집필하였다. 『처음처럼』의 한문 원문은 강진 무위사에서 발견된 「1570년 무위사 초발심자경문 목판본(木版本)」을 저본으로 하여, 한문 원문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저본과 한문 원문이 다른 것은 부록으로 저자의 해설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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