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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어른의 맛
| <히라마쓰 요코> 저/<조찬희> 역 | 바다출판사
맛과 인생을 사려 깊은 언어적 감수성으로 엮어 낸 에세이 『어른의 맛』
눈물 나는 맛, 기다리는 맛, 아련한 맛, 사라지는 맛……
조미료를 더하고 빼는 걸로는 건져 올릴 수 없는
세월의 틈 구석구석에서 만난 잊지 못할 맛의 기억
『어른의 맛』은 인생의 순간순간 만났던 잊을 수 없는 맛에 대한 기억을 아름답고 사려 깊은 언어적 감수성으로 엮어 낸 에세이다. 어른이 되었기에 더 애틋하게 느낄 수 있는 맛, 세상에 얼마든지 존재하지만 바쁜 일상에 가려져 있던 맛에 대한 이야기.
[도서] 저도 중년은 처음입니다
| <사카이 준코> 저/<조찬희> 역 | 바다출판사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기나긴 반건조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40대 여성의
고뇌와 발버둥을 담은 ‘중년 에세이’
『저도 중년은 처음입니다』는 30대를 지나 40대의 경험과 변화를 고스란히 통과하는 몸과 마음의 풍경을 담담하게 풀어낸 에세이다. 결코 젊은 시절로 돌아갈 수 없지만 노년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 그 어중간한 자리에서 겪어야 하는 당혹과 비애의 측면을 솔직담백하고도 재치 있게 펼쳐 보인다.
중년은 방황하기 쉬운 시기다. 중년의 위기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느닷없이 위기의식이 찾아든다. 나이가 들면 청춘의 방황도 끝나고 인생의 의미도 깨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막상 중년이 되고 보니 오히려 마음속에서 이런저런 불안들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 노년을 코앞에 둔 초로라면 오히려 묵묵히 현실을 직시할 수도 있겠지만 청년도 아니요, 노년도 아니요, 딱 그 중간이라고 하는 나이가 애매하기 그지없어서 갈팡질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