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마법의 미술관」시리즈는……
이 시리즈의 작가 토마스 브레치나는 낡은 미술관에 사람들의 출입을 금하는 방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과연 그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궁금해 했으며 그런 호기심에 상상을 더해 이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작고 평범한 미술관이지만, 사실은 갖가지 신기하고 재미있는 요소들을 갖춘 마법의 미술관이 지어진 것이다. 독자는 이 마법의 미술관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 푹 빠져 들었다가 사건이 해결되고 책이 끝나고 나면 유명 화가들의 삶과 그림, 화가의 작업실 현장이나 당시의 시대 정보 등에 관한 지식이 내 것이 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책 안에 들어 있는 퀴즈나 수수께끼 책, 거울, 망원경, 편지 등은 어린이 독자에게 책읽기를 수동적인 행위가 아닌, 하나의 생생한 ‘놀이’가 되도록 해 준다. 이렇게 「마법의 미술관」시리즈는 놀이와 재미, 그리고 지식이 가득 담겨 있는 새로운 개념의 미술관 시리즈이다. 이 점에서 화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연대순으로 배열하여 이야기하고 설명 위주로 그림보기를 제시하는 기존의 어린이 미술책과는 구별된다. 또한, 화자가 독자인 ‘너’의 체험담을 이야기하는 서술 형식이기 때문에, 독자는 주인공이 되어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빠져 들어가 사건을 직접 겪고 스스로 해결하는 능동성을 갖게 된다.
구성
01 다 빈치의 암호를 풀어라!
02 반 고흐의 물감을 찾아라!
03 미켈란젤로의 비밀 동굴을 찾아라!
04 렘브란트의 보물 상자를 열어라!
05 모네의 정원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