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정치사회가 성립하면 최고 권력인 주권은 국가에 귀속된다. 이 경우, 국가는 자연상태에서처럼 개인의 자연권을 실현해야 하며, 같은 이유에서 개인들의 종교의 자유 또한 보장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스피노자가 정치적 사안뿐만 아니라, 종교적 사안에 대한 결정권도 교회가 아니라 최고 권력 내지 주권을 보유한 국가에 있다고 주장한 이유 역시 바로 이 때문이다. 그리고 그럴 때야 비로소 사회적 평화는 물론, 자유가 가장 잘 실현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스피노자가 『신학정치론』을 쓴 가장 큰 이유이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6,75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6,75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