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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너의 브람스 교향곡 시리즈의 제3탄. 교향곡 3번은 초연 당시 한스 폰 뵐로가 브람스의 '에로이카'라고 극찬했던 작품으로, 영웅적인 호방함이 돋보이는 1,4악장과 서정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2,3악장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대비효과가 특히 인상적이다. 가디너의 섬세하고도 유려한 연주는 가을에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브람스의 특유의 아련한 서정미을 한층 더 아름답게 풀어내었다. 독일 문학의 양대거봉인 괴테와 실러의 텍스트에 각각 곡을 붙인 '운명의 노래'와 '내니'는 브람스가 위대한 합창음악 작곡가였음을 보여주는 드라마틱한 대작들이다. 하프 반주의 사랑스러운 여성합창곡인 '하프소리가 울려퍼지고'와 중후한 아카펠라 남성합창곡인 '뿔피리를 불며'의 아기자기한 매력도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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