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출판사 리뷰
새로운 세상, 즐거운 책읽기 다림 세계문학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문학 작품 소개! ‘다림 세계 문학’은 21세기를 사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맞는 새로운 세계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영미권이나 유럽의 몇몇 국가들의 고전에만 한정되어 있었던 기존 세계 문학 전집들과는 달리 작품성과 문학성을 갖춘 새로운 작품들로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선보인다.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문화권의 작품들을 발굴하여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학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첫 번째 다림 세계 문학 세트에서는 중국, 이탈리아, 불가리아, 아르헨티나, 스웨덴, 러시아 등의 문학 작품을 선보인데 이어, 두 번째 세트에서도 네덜란드, 호주, 일본 등 더 다양한 나라의 흥미진진한 문학 작품들로 구성하고 있다. 줄거리 위주의 축약판이 아닌, 문학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의 완역! 어린 시절에 세계의 고전들을 꼭 읽히고 싶다는 부모들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줄거리만을 축약한 대작을 읽다 보면 문학의 맛을 느끼지 못한다. ‘논술용’ 외우기 식의 축약판은 문학을 지겨운 공부로 만들고, 문학 감상의 기회를 앗아간다. 어린 시절, 혹은 청소년 시절에 필요한 감수성과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문학 작품을 골고루 맛보게 하여 대작을 읽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인공이 그 시대의 문화적, 인간적 환경 속에서 자기를 발견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해 가 는 모습을 그린 작품,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 주는 작품,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생명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느끼며 더불어 사는 삶을 그린 작품,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 주는 작품, 풍자와 위트 속에 삶을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 등을 포함하는 시리즈가 다림 세계문학이다. 화가의 해석이 담긴, 글의 상상력을 넓혀 주는 그림 다림 세계문학의 또 다른 두드러진 특징은 글의 상상력을 넓혀 주는 그림에 있다. 다림 세계문학의 작품들에는 글의 내용을 단순하게 설명하기보다는 화가의 해석이 담기고, 글의 상상력을 넓혀 주는 그림이 더해져 있다. 각 문화권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다양한 화풍을 독자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 가능하면 그 나라 언어권 화가와 작업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최대한 그 문화권의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는 화풍을 가진 화가를 찾아 그림으로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다. 다림 세계문학으로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이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고, 즐거운 책읽기에 익숙해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