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다비드 벤넨트(낭송), 게오르그 니글(바리톤), 앙상블 모데른, 도이치 캄머코어, 프랑크 올루(지휘)
괴벨스의 획기적인 오페라 <먼 관계들의 조망>은 게르투르드 스타인, 지오르다노 브루노, T.S. 엘리엇, 다빈치 등 문학과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남긴 글을 바탕으로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예술과 정치적 현실과의 상관관계를 단편적으로 펼쳐놓고 있다.
음악적으로도 르네상스 다성음악의 어법에서 현대대중음악과, 아랍, 중국의 민속음악 요소까지 혼재되어 있다. 하지만 괴벨스는 이 모든 것을 견고하게 조화시켜 변화를 느낄 틈 없이 빨려 들어가는 완벽한 일체감을 선사하고 있다.
<데르비슈의 춤>이 전하는 초월의 순간과 천지가 진동하는 타악기의 향연 <승리의 행진> 등은 오디오파일급 녹음으로 더욱 강렬하고 신선한 음악경험을 전해준다. 영화 <양철북>의 난장이 주인공 다비드 벤넨트가 낭송을 맡은것 역시 의미심장하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21,0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21,0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