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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되며 젊은 미드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멘탈리스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토르스텐 하베너’는 그가 활동하는 유럽권에서 실제 멘탈리스트로 불리는 이다. 물론 이 책에서 그가 이야기 하고 있는 멘탈리스트는 드라마처럼 다소 과장된 이야기가 아니다. 그는 실제 현실에서 무수히 접하게 되는 일련의 상황들을 통해 내가 아닌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회라는 정글에 갓 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들은 과연 어떤 고민들과 부대끼게 될까. 아마도 그들이 겪게 될 가장 큰 고민은 뭐니 뭐니 해도 바로 타인과의 관계가 아닐까 싶다. 직장 상사와의 수직관계, 경쟁관계에 놓인 동료들과의 수평관계 그리고 흔히 거래처로 대변되는 이들까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관계들을 접하면서 그들은 '상대방, 타인의 속마음을 정확하게 읽어내다면 좀더 쉽게 그들을 접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 책 『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에서는 바로 이런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준다.
『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는 타인의 말과 다른 행동을 알아채고 그 참된 속마음을 깨닫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저자인 토르트센 하베너는 어린 시절 우연히 취미로 접한 마술의 트릭과 동시통역사라는 직업을 통해 어느새 자신이 타인의 마음을 읽는 방법을 깨우쳤다고 고백하며 이 책을 통해 그 사실을 증명해 보인다. 독자들은 나와 관련된 다른 이의 생각을 읽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규칙들과 구체적인 사례, 그리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들을 통해 멘탈리스트가 TV드라마 속에만 존재하는 신비한 존재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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