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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똥을 눌 테야!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아이에게 ‘이렇게 해.’라고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까 앞으로 이렇게 바꿔야 하는 거야.’라고 실제 원리를 설명하여 아이 스스로 실천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이다. 똥을 잘 누지 못하는 아이들의 생활 원인을 찾고, 어떻게 개선하면 좋은지 음식과 실천 사항들을 인체 과학 원리로 정확하게 알려 주어 아이가 스스로 이해하며 생활 속에서 매일 실천할 수 있게 된다. 내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나면, 아이는 조금씩이나마 자기 생활을 개선해 나가게 될 것이다.
똥을 잘 누지 못하는 아이들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식이섬유가 든 음식을 적게 먹는 경우, 두 번째는 똥이 마려울 때 바로 화장실에 가지 않고 참는 경우이다.
식이섬유는 큰창자에서 물을 흡수하여 똥이 잘 만들어지고 부드럽게 해서 결과적으로 똥을 잘 눌 수 있게 해 준다. 아이들이 먹으면 좋은 식이섬유로는 사과, 키위, 배 등의 과일, 시금치, 배추, 호박 등의 채소, 현미, 완두콩 등의 곡류, 김, 미역 등의 해조류 등이다. 그림으로 제시되어 있어 아이가 자기가 무얼 먹으면 좋은지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큰창자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유산균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똥을 건강하게 누는 또 한가지 실천 방법은 매일 같은 시간에 똥을 누는 것이다. 특히 아침이 가장 좋다. 그 이유는 아침밥을 먹고 나서 위가 움직이면 큰창자가 자극되어 똥이 마렵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똥이 마려울 때 바로 화장실에 가게 되면 조금만 힘을 주어도 쉽게 똥을 눌 수 있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민이가 똥을 잘 누기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한 장면에 모아 놓아 아이가 그림을 보고 쉽게 실천할 수 있게 해 준다.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배 마사지 방법도 보여 주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이닦기 대장이야!
원리와 함께 알려 주는 ‘이 건강 지키기 실천 습관’
주인공 콩이를 보며 이가 썩게 되는 과정과 치과에서 이를 치료하는 과정을 알게 된다. 이가 어떤 순서로 썩게 되는지, 또 이 이를 치과에서는 어떤 원리로 치료하게 되는지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한다. 치과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던 아이도 충치를 치료하는 원리를 보게 되면 자기 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게 되므로 겁을 덜 먹게 될 것이다.
또 콩이는 치과에서 치료를 마친 후, 치과 선생님이 알려 주신 이 건강 지키는 법을 실천하게 된다. 이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실천 습관과 함께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를 원리 그림으로 함께 보여 준다.
밥맛이 꿀맛이야
편식하는 아이들 다 모여라 ‘우리 아이가 밥을 잘 먹었으면.......’ 하는 것은 많은 엄마들의 바람이다. 우유만 많이 먹고 정작 밥을 안 먹는 아이, 군것질만 조금하고 입맛이 없어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 특정 반찬이 없으면 밥을 안 먹는 아이.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엄마들이 모이는 곳 어디에서나 고민거리로 나오게 마련이다.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다져 주는 그림책 [밥맛이 꿀맛이야]가 출간되었다.
골고루 잘 먹는 아이들이 확실히 잘 자라고 잔병치레도 적고 성격이 밝다. 밥을 안 먹는 아이가 갑자기 밥을 잘 먹게 되기는 어렵지만, 조금씩 식습관을 바꾸어 가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멸치를 안 먹던 아이가 어느 날 멸치 반찬을 한 젓가락 먹게 되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아이에게 일어날 큰 변화를 예견할 수 있다. 특히 아이 스스로 내가 왜 밥을 잘 먹어야 하는지, 골고루 먹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면 아이의 식습관이 바뀌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구성
튼튼아이 시리즈 1. 황금똥을 눌 테야!
튼튼아이 시리즈 2. 이닦기 대장이야!
튼튼아이 시리즈 3. 밥맛이 꿀맛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