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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이제 앞으로 한 달 남았다. 매년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지만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일생 일대 최고의 긴장된 시기다. 지난 초ㆍ중ㆍ고 12년간 수고의 결실을 남은 한 달 동안 잘 마무리 하고, 단 1점이라도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 일분 일초를 아끼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긴장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정작 중요한 인생의 비전, 즉 그토록 바라는 대학 입학 이후의 삶에 대한 고민은 진지하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대학을 왜 들어가고자 하는 것인지, 대학이 자신의 삶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잠깐 숨을 고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누구나 다 알다시피 우리나라의 입시제도는 한 날 한 시에 모두 다 함께 같은 시험을 본 이후 자신의 성적에 따라 대학교와 학과를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 입시 문화는 개인의 적성이나 꿈은 뒷전에 두고, 수능 점수에 따라 무비판적으로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자신의 적성과는 상관없이 점수에 맞춰 선택한 학과로 인해 대학생활 동안 전공에 적응하지 못하고 전공과 전혀 다른 직장을 선택하거나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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