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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약한 건 당신뿐만 아니다!!
일본에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아트디렉터가 전하는 재기발랄한 감성으로 뽑아낸 숫자이야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화번호, 계산식, 수학문제에서의 숫자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 단위는 숫자의 채널이다." 라고 주장한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596이라는 숫자는 단위에 따라 596 그램, 596 원, 596 미터 등등...으로 나타낼 수 있다. 즉, 단위를 바꾸면 숫자가 나타내고 있는 우주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이야기다.
책은 그러한 '단위는 숫자의 채널' 이라는 개념에 따라 일상에 익숙한 풍경 속에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미시적인 것들을 살펴 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숫자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