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nder The Appletree2. Dancing Mango3. Haymarjet4. Sweet Boston5. Dr. Jazz6. Worker Ant7. Astoria Farewell8. 낙성대 Nights9. Spunky Gramma10. 섬집아기
재즈 피아니스트 멀그루 밀러가 극찬한 국내 여성 재즈 피아니스 유성희의 새앨범
구성에 크리스 바가켄지오메정광진등 7명의 게스트가 참여했으며 유성희 는 피아노와 키보드 신디싸이져를 연주하고 포레스트 머더는 드럼과 퍼커션 플루트를 연주하는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담아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트리오퀄텟으로 발표했던 전작들과 나란히 놓고 본다면 무척이나 다채로운 그래서 알록달록한 매력이 있는 앨범이다이 앨범에서 볼수 있는 멜로디는 한층 편안해지고 첼리스트 홍성은과 함께한 'Sweet Boston' 'Astoria Farewell' 은 부드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마저 자아낸다. 앨범 수록곡 중 가장 재미있는 곡인 'Dancing Mango'는 그들이 기르고 있는 고양이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트럼페터 정광진 이 참여해 위트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곡이 끝날 즈음에 들리는 '망고'의 울음소리가 포인트다 그런가 하면 혼 섹션이 참여한 'Work Ant'나7박의 독특한 느낌이 있는 '낙성대 Night'등은 기존의 단단함을 잃지 않는 모던재즈 팬들에게 환영받을만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