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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살롱 문화를 대표하는 악기 ‘하모니움’으로 연주하는 프랑스 후기낭만 음악
‘하모니움’은 발로 펌프를 밟아 바람을 불어넣으며 건반을 연주하는 악기로, 풍금과 매우 흡사하다. 또한 오르간처럼 ‘스톱’이 달려있어 음색을 조절할 수도 있다. 이 악기는 19세기 프랑스에서 유행하여 당시 많은 오르가니스트가 이 악기를 위해 작품을 썼다. 이 음반에는 하모니움을 위한 오리지널 작품인 프랑크의 '전주곡과 푸가, 변주곡', 길망의 '목가', '기도' 등이 수록되어있다. 이외에도 프랑수아 뒤푸가 구노의 '아베 마리아', 오펜바흐의 '뱃노래', 프랑크의 '파니스 안젤리쿠스' 등을 편곡하여 19세기 프랑스 살롱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 고풍스러운 유럽의 한 살롱을 연상케 하는 음반 자켓에서 풍기는 이미지와 같이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너무도 사랑스러운 음반이다. 소프라노가 부르는 구노의 아베 마리아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피아노, 하모늄의 앙상블이 연주하는 애절한 ‘명상곡’(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중 아다지오 테마)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 같게 만든다. 피아노와 하모늄의 듀오를 연주되는 길망의 ‘기도’, 프랑크의 ‘전주곡과 푸가의 변주’는 듣는 이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간다. 청명하고 고운 목소리의 소프라노 마틴 로티에의 길망과 구노의 가곡 또한 최상의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수록곡: 구노/ 아베 마리아, 사랑의 심장, 애가, 아, 내 형제, 예루살렘, 오펜바흐/ 뱃노래 프랑크/ 생명의 양식, 전주곡과 푸가의 변주, 루이스 르페뷔르-벨리/명상(베토벤-월광) 알렉상드르 길망/ 기도, 목가 베를리오즈/ 행진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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