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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도 숨기고 싶은 이야기가 있니?
이 동화책은 성인이 된 젊은 여성이 청소년 상담일을 하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순진하게 뛰어놀다가 어느 순간 어른이 되며 그 과정은 늘 순탄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이 동화책을 통해 놀라움과 당황스러움, 그리고 비밀로 가득 차 있는 사춘기를 독려하고, 끈기 있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비밀스럽고 어두운 어린이들의 성 이야기. 재미없고 진부한 조언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어린이 교양지가 아닌 동화책으로 쓰여져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당황스럽고 우울한 사춘기를 겪는 어린이들이 있다면 이 동화책을 한 번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