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박연미
25년째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 8년 전 과학 전담 교사가 되면서
아이들과 함께 교과서에 없는 실험을 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 급기야 아이들이 뭐 배우냐고 묻지 않고 “오늘은 뭐하고 놀아요?”라고 묻게 하는
목적을 달설했다. 영화와 책, 동물 기르기에 푹 빠져 살며, 다양한 경험을 과학 수업에 녹여 내어 과학의 재미를 알려 주는 데 수업의 목표를
두고 오늘도 열심히 아이들 앞에 서고 있다.
그림 : 박경민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아이들과 그림으로 소통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지닌 채
한국과 캐나다에서 아이들을 위한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빨간 오리와 종알 대장』, 『이상한 금요일』, 『흙돼지 할아버지네
집』, 『아바타 나영일』, 『어린이를 위한 나로호 이야기』, 『예들아, 정말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니?』, 『누구도 못 말리는 말숙이』, 『이웃이
수상해』, 『대통령님! 무슨 일 하세요?』, 『꼬마 몬스터 사냥꾼』, 『꼬추박사』 등이 있습니다.
감수자 : 김현민
다산고등학교 물리 교사로, 의정부과학교사모임 회장을 맡고 있다. 의정부과학교사모임은
잠자는 과학 교실을 깨우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과학 교육을 위해 2002년 경기도 북부지역 과학 교사들이 함께 모여 만든 학습 공동체로 과학 실험
생태, 수업혁신, 과학 독서, 과학출판 등 4개 분과를 운영하며 다양한 과학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한편 지역 과학 축제와 과학 동아리 운영 등
학생들과 함께하는 과학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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