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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호기심에 대한 지적인 대답
문학, 역사, 철학, 미술, 영화로 보는 성(性) 인문학
남자는 6초마다 섹스를 생각하고, 여자는 남자보다 야한 생각을 더 많이 한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은밀한 욕망을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변태나 색마 취급당하기 일쑤다.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불허하는 사회는 위험하다. 표현의 자유가 존중되고 모두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려면, 섹슈얼리티도 당당히 공론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대중문화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이봉호는 27가지 음란한 사건들을 통해 사회적 금기와 억압의 단면을 파헤친다.
『음란한 인문학』은 대중문화에 녹아든 섹슈얼리티로 세상을 읽어준다. 그는 인간의 은밀한 욕망과 외면하고 싶은 진실을 과감히 들추어낸다. 가령 롤리타 이미지가 한국의 대중문화를 어떻게 지배하는지, 포르노 영화는 어떤 방식으로 관객의 집단적 수음을 가능하게 했는지 등등. 대중의 기억 속에 봉인된 성 담론과 매혹적인 해석 사이로 시대를 관통하는 음란함이 당신에게 대담하고 짜릿한 모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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