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대표적 영화음악 작곡가로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세가지색 블루. 화이트.레드로 유명한 프라이스너가 거장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타계를 추모하여 만든 작품집이다.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세가지색연작시리즈 음악의 황홀함과 같은 고향인 폴란드 작곡가 고레츠키의 교향곡을 연상시키는 듯 심오하고 아름다운 레퀴엠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