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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환경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인가?
“지리적 환경이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말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격언 가운데 하나이다. 그만큼 지리적 환경은 지금까지 인류 문명과 역사, 그리고 국가의 흥망을 결정지어 온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그러나 세계적인 국제관계 및 세계전략 전문가로 손꼽히는 파라그 카나는 『커넥토그래피 혁명』서두에서 불변의 진리처럼 여겨지는 이 격언이 더 이상은 유효하지 않다는 도발적인 선언을 한다.
파라그 파나는 지금까지 인류와 국가의 운명을 결정지었던 지리적 제약이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변화가 현재진행 중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지리적 조건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온 군사·외교·국제관계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이야기한다.
아직까지도 여전히 기존의 민족과 국가 간 정치·군사적 갈등이 신문의 헤드라인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미 세계를 움직이는 힘의 축이 새로운 힘으로 넘어 갔다는 것이다. 단지 우리는 그 변화를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파라그 카나가 미래의 인류 문명과 역사를 움직일 새로운 원동력으로 제시하는 이 힘의 정체는 바로 ‘연결성CONNECTIVITY’이다. 파라그 카나는 과거 제국주의는 영토 정복, 식민지 확장이 최우선관심사였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더 이상 21세기에 대처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21세기의 최우선관심사는 시장과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래서 21세기의 패권의 핵심은 제해권에서 공급망으로 바뀔 것이라고 내다본다. 파라그 카나는 이 책을 통해 최신 데이터와 사례 분석을 통해 인류의 미래와 운명을 바꿀 ‘연결 혁명’이 지정학적 제약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추적하면서, 이 숨은 원동력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열강의 미래 전략을 치밀하게 분석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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