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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사진 인문학 : 철학이 사랑한 사진 그리고 우리 시대의 사진가들
| <이광수> 저 | 알렙
사진에 대한 권력을 비판하고, 인문학적 사유의 지평을 넓히고자 하는, 한 역사학자의 “사진으로 철학하기” 사진은 과학도 되고 예술도 되고 역사도 된다! 그래서 사진은 인문학의 보고다! 사진 세계에 뒤늦게 매혹되어, 사진과 사진 비평을 직접 하게 된 역사학자 이광수 교수의 첫 작업은 철학의 주요 개념들로 프로 작가들의 작품 세계의 의미를 파헤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사진으로 철학하기”는 예술과 철학이 맺는 전통적인 결합 방식이다. 한편, 이 교수는 “사진에 담긴 뜻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그들의 작품 세계를 더 내밀히 들여다볼 방법을 찾고자 했다. 사진가의 의식을 더 내밀히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사진 한 장”이 아닌, “사진들의 배열”을 봐야 하며, 이미지만이 아닌 텍스트(캡션, 제목, 작업 노트)를 같이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저자는 우리 시대의 사진가들과 사진 인문학을 ‘함께’ 쓰고자 했다.
[도서] 사진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 사진 찍는 인문학자와 철학하는 시인이 마주친 모나드
| <이광수>,<최희철> 공저 | 알렙
인문학자 이광수 교수와 시인 최희철의 인문학 컬래버레이션! “사진, 시처럼 철학처럼 읽다” 현대의 대표적인 대중예술인 사진은 인문학의 향연을 펼치기 좋은 매체다. 사진만큼 시간, 존재, 재현 등에 관한 다양한 시선과 그것을 둘러싼 권력과 맥락을 포함하는 매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의 공저자인 이광수 교수는 전작 《사진 인문학》에서 사진을 인문학의 보고寶庫라 했다. 이광수 교수는 사진으로 인문학적 사색의 향연을 펼칠 뿐 아니라, 그 ‘생각’을 다른 이와 ‘같이’ 나누어보고자 했다. 누구나 사진을 찍지만, 사진에 대해서 말하는 이는 드물다. 사진에 관해서는 “좋은 사진”과 “나쁜 사진”이라 말하면 끝일까? 사진에 담긴 생각을 제대로 말했다고, 제대로 읽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광수 교수는 자신이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수년 동안 직접 찍은 사진들에서 출발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오랜 벗이며 후배인 “철학하는 시인” 최희철과 사유의 길에 나섰다.
[도서] 사진으로 생각하고 철학이 뒤섞다 : 사진 찍는 인문학자와 철학하는 시인이 마주친 모두스
| <이광수>,<최희철> 공저 | 알렙
삶은 혼돈, 혼돈이 낳은 뒤섞임의 풍경이다! 사진을 놓고 하되, 사진에 관하지 않은 세계에 대한 생각과 해석 사진 찍는 인문학자와 철학하는 시인이 만난다면 어떤 풍경이 그려질까? 부산외국어대학교 이광수 교수와 철학하는 뱃사람 최희철 시인은 사진을 두고 자유로운 사유의 세계를 펼치는 사진 놀이를 해왔다. 그 첫 결과물이 2016년 출간된 『사진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였다. 한 해가 지난 2017년, 둘은 다시 만나 사진과 시와 철학과 삶을 놓고 이야기를 펼쳤다. 그사이 사진가는 인도를 두 번 다녀왔고, 시인은 태평양을 두 번 횡단했다. 이번에 사진가와 시인을 묶은 이야기의 고리는 스피노자의 모두스modus(양태) 개념이다. 양태는 실체가 드러나는 방식, 실체가 변화하는 방식, 실체가 표현되는 부분을 말한다. 사진가가 찍은 사진은 정적이지만 마냥 정적이지 않다. 정지된 사진 속에 천변만화하는 세상의 풍경을 오롯이 담아내기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