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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어떤 추억이 있나요?
비 오는 날, 엄마와 건이의 신나는 하루! 비가 오면 노래를 만들어 부르며 놀았던 아들과의 추억을 그림책으로 만들어요. 비가 톡톡 토도도 독, 창문을 두드리며 건이를 불러요. 건이는 밖으로 뛰어나가 손바닥으로, 머리로, 어깨로 떨어지는 비를 맞으며 신나게 뛰어 놀지요.
『비야 놀자!』는 비 오는 날의 기억을 두 가지 소리로 담아냅니다. 통통 토도도 동, 비 맞는 소리와 참방 차차참 방! 신나게 노는 소리. 리듬감을 살린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가 저절로 노래를 부르게 하지요.
엄마에게 우산을 씌워줄 정도로 훌쩍 자란 아들을 보며, 비 오는 날 신나는 바깥 놀이를 아이들에게 돌려줄 수 있게 깨끗한 비가 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어요. 엄마가 멋지게 성장한 아들과의 추억을 담은 예쁜 그림책을 만들었으니, 언젠가는 아들도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감동적인 그림책을 만들 날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