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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만화방 시리즈. 남동윤 만화가의 첫 작품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이 어린이 독자들의 열렬한 인기를 받으면서 후속작 두 권이 나왔다. 이번에는 4학년 1반 아이들의 진솔한 고민을 강귀신 선생님이 상담사로 변신해 해결해 주는 이야기로 학원에 가기 싫은 려은이, 동생이 미운 수정이, 성격이 소심한 민수, 예쁜 친구가 부러운 봉실이, 가난한 집이 부끄러운 단비 등 어린이들이 공감할 고민거리들을 두 권에 재미있게 담았다.
에피소드 중간중간 들어간 짧은 흑백만화를 보는 재미도 놓치지 말 것. 남동윤 작가가 국내 곳곳으로 만화 강연을 다니며 아이들의 고민 이야기를 직접 듣고 아이들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렸다.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가진 주인공 아이들을 바라보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