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읽는 세계의 문화시리즈 제3권『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편. 이 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사모아,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캐나다 등 18개 나라의 가장 재미있고 대표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과연 그곳에 사는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듣고, 자신만의 독특한 문화와 지혜를 어떻게 배우는지 그 나라의 문화와 독특한 생활 방식이 녹아 있는 이야기를 통해 살펴보자.
저자 한정영선생님은 글 쓰는 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일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여대와 춘천교대에서 강의하면서 미래의 작가들과 만나고 계시지요. 노빈손 탄생 10주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 , , 와 같은 창작동화, , , , 와 같은 어린이 교양서 외 많은 책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책상 앞에 앉아 깜짝 놀랄 만한 재밌는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임선아선생님은 어릴 때부터 글쓰기가 꿈이었답니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소망 때문에 지금도 많은 이야기를 찾아서 읽고, 또 쓰고 있어요. 서울여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고, 어린이 글쓰기 모임 ‘하늘매발톱’에서 여러 작가들과 함께 , 등의 책을 쓰셨습니다.
01.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 하마와 친구가 된 불 알아볼까요? 백인들이 많이 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누가 가장 게으를까? 알아볼까요? 사막으로 이루어진 이집트 잠비아 부자 친구와 가난한 친구 알아볼까요? 구리가 많이 나는 잠비아 토고 무거운 깃털 알아볼까요? 수도가 국경에 위치해 있는 토고 에티오피아 끝없는 이야기 알아볼까요? 달리기를 무척 잘하는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얼굴을 바꾼 두 소녀 알아볼까요? 다양한 부족이 살고 있는 나이지리아 카메룬 부자가 된 바보 아들 알아볼까요? 키가 가장 작은 부족이 사는 카메룬 02. 오세아니아 사모아 신기한 망고 열매 알아볼까요?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사모아 오스트레일리아 오리너구리가 생겨난 사연 알아볼까요? 도박을 좋아하는 오스트레일리아 파푸아뉴기니 할머니의 북소리 알아볼까요? 800여 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는 파푸아뉴기니 나우루 말하는 감자 알아볼까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나우루 03. 아메리카 인디언 내 머리채를 휘어잡아 줘! 알아볼까요? 북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언 미국 내 남편이 더 멍청해! 알아볼까요?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미국 캐나다 말 하는 고양이 슈슈 알아볼까요? 단풍나무를 좋아하는 캐나다 에콰도르 마법의 호수 알아볼까요? 박물관 같은 에콰도르 브라질 사슴과 재규어 알아볼까요? ‘브라질’ 나무가 많은 브라질 칠레 모험을 떠난 다섯 형제 알아볼까요? 다양한 지형을 가진 칠레 페루 황금보다 값진 것 알아볼까요? 잉카 문명이 남아 있는 페루
그 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읽고, 반갑게 들었던 이야기 속에는 그 나라의 문화와 그 나라 사람들의 독특한 생활 방식이 녹아 있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만의 생각이 담겨 있어 그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나라마다 다른 문화, 나라마다 다른 이야기!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 이야기! 3대륙 18개 나라의 이야기를 통해 미리 각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그들과 친해져 봐요. 국제화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내 친구 나라의 문화 이야기!!! 세계는 더 이상 먼 나라가 아닙니다.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후가 아니라, 몇 년 후에라도 외국에 나갈 기회가 있을지 모릅니다. 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그 나라 사람과 친구가 되어 함께 어울려 공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미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와 살면서 우리와 함께 일을 하고 있으며, 점점 다문화 가정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바로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며 친구인 것입니다. 국제화 시대에 우리는, 세계를 아우르며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그들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들의 문화와 그들의 생각을 이해해야지 서로 오해하지 않고 친하게 어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에는 세계 여러 나라 중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모아,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캐나다 등 다양한 18개 나라의 가장 재미있고 대표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은 시각적인 재미를 더해주고, 각 나라마다 ‘알아볼까요?’ 부분으로 그 나라만의 독특한 문화를 따로 정리하여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이해하고, 그들만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으로 3대륙 18개국 친구들과 ‘먼저’ 친해져 보는 거 어떨까요? [작가가 전하는 말] 이제 아시아와 유럽을 돌아 아프리카로 왔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어렸을 때만 해도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종의 나라’ 정도로 알려졌던 곳이 바로 아프리카였어요. 하지만 세계의 미스터리 건축물인 피라미드가 있는 곳(이집트)이 아프리카이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와 폭포로 알려진 빅토리아 폭포가 있는 곳(잠비아)도 아프리카랍니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매일 한두 잔씩 꼭꼭 마시는 커피의 원산지도 아프리카이고 ‘커피’라는 말이 처음 쓰이기 시작한 곳(에티오피아)도 아프리카랍니다. 어때요? 생각보다 아프리카도 가까운 곳에 있지요? 다시 배를 타고 남태평양을 지나면 크고 작은 나라들을 만나요. 오세아니아예요. 그곳에서는 우리가 신나고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의 작가가 살았던 나라(사모아)도 있고, 권투 선수를 닮은 동물 캥거루를 만날 수도 있어요.(오스트레일리아) 게다가 나라는 작지만 섬이 많아 무려 800개나 되는 언어를 쓰고 있는 나라도 있답니다.(파푸아뉴기니) 참, 혹시 공짜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그럼, 꼭 나우루라는 나라를 들러보세요. 학비와 병원비가 모두 공짜니까요. 그런 뒤에 다시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아메리카 대륙을 만날 거예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국과 캐나가 아메리카 대륙에 있지요. 하지만 눈과 얼음의 나라 알래스카와 지금은 몇 남아있지 않은 인디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참, 코끼리거북이나 바다이구아나와 같은 희귀한 생물이 보고 싶다면, 갈라파고스 제도(에콰도르)를 꼭 들러보아야 할 거예요.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을 보고 싶다면, 브라질도 들러야죠. 세계에서 제일 길쭉한 나라가 궁금하다고요?(칠레) ‘공중도시’라고 불리는 산꼭대기의 고대문명 도시 ‘마추픽추’가 궁금하다고요?(페루) 보세요. 이 즈음만 해도 우리의 귀에 익은 것들이 많죠? 생각보다 지구는 넓지 않아요. 교통수단이 더 발달할 테니까, 지구는 더 좁아지겠지요. 어쩌면 머지않아 오늘은 알래스카 사람들을 만나 눈싸움을 하고, 내일은 빅토리아 호수에서 기념사진을 찍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요. 아마 여러분이 엄마 아빠의 나이가 되면???????? 자, 그러니 서둘러 볼까요? 를 통해 미리 세계여행을 떠나보세요. 그 나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나라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게 되면, 정말 친구를 만난 듯이 반가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