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님, 참된 마음은 어떻게 닦나요?』는 그동안 공자님 시리즈를 시작으로, 노자와 장자로 이어져 온 봄나무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다. 백성들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필요한 군왕의 자질을 끊임없이 이야기했던 맹자사상을 담았다. 민심을 얻은 자가 천하를 얻고, 민심을 잃은 자가 천하를 잃는다. 맹자의 이 같은 주장은 오직 백성을 위한 어진 정치만이 가장 귀한 것이며, 백성을 보호해 주어야 진짜 왕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어려워 보이지만 차근차근 읽다 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동의를 얻을 수 있을 만한 값진 내용들이 담겨 있다.
저자 우쭤라이(吳祚來)는 중국의 저명한 문화학자이자 평론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위대한 성현들의 사상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는 저자는 국내에서 〈생각을 키워 주는 어린이 논어 이야기〉 시리즈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공자와 제자들의 대화를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 시리즈는 《공자님, 나를 알면 뭐가 바뀌나요?》 《공자님, 함께 사는 게 뭔가요?》 《공자님, 무엇이 옳은 건가요?》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어서 《노자님, 도(道)는 어디에 있나요?》《장자님, 욕심을 꼭 버려야 하나요?》가 발간되었다. 어렵기만 한 동양 철학에 생기를 불어넣는 재미있는 작품으로 국내 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역자 박영인은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북경대학교 정치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중국에서 회사를 다니며 한국에 중국 도서를 소개하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공자와 예수》 《공자는 재물을 사랑해》 《공자님, 무엇이 옳은 건가요?》등이 있다.
하늘이 맡긴 임무 백성이 가장 귀하다 물고기와 곰 발바닥을 모두 얻을 수는 없다 이익만 생각하는 왕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상)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하) 어진 이에게는 적이 없다 양양왕과의 대화 욕심이 나라를 망친다 명당과 왕도(王道) 딴청 피우는 왕 연나라를 정벌한 제나라 추나라와 노나라 왕의 초청을 거절하신 맹자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라 사람의 심성 대장부 어진 정치와 규칙 함부로 죽이지 마라 낙정자의 송별회에서 하신 말씀 부록 맹자님과《맹자》 *별책 부록 : 술술 한자 따라 쓰기 (맹자 편)
맹자님이 알려주는 세상을 올바르게 사는 법! 바르고 옳게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어린이 맹자 봄나무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 6권《맹자님, 참된 마음은 어떻게 닦나요?》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동안 공자님 시리즈를 시작으로, 노자와 장자로 이어져 온 봄나무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다. 백성들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필요한 군왕의 자질을 끊임없이 이야기했던 맹자사상을 담았다. 맹자가 활동했던 전국 시대는 ‘일곱 개의 영웅 국가’로 불렸던 전국칠웅들이 다투던 시대였다. 맹자는 백성을 고통의 나락으로 몰아넣었던 전쟁을 반대하면서 민생을 돌보지 않고 영토 확장에만 혈안이 된 군주들을 만나 독설에 가까운 직언을 했다. 무엇이 ‘사람의 도리인가’를 묻고 대안을 제시하였던 것이다. 나라에서 제일 귀한 것이 백성이라고 역설하면서 이런 백성들을 제대로 보살피는 인정(仁政)과 왕도정치를 주창했다. 이것을 실행하지 못하는 군주는 교체시키는 것이 마땅하다는 역성혁명(易姓革命)의 주장도 서슴지 않았다. 민심을 얻은 자가 천하를 얻고, 민심을 잃은 자가 천하를 잃는다. 맹자의 이 같은 주장은 오직 백성을 위한 어진 정치만이 가장 귀한 것이며, 백성을 보호해 주어야 진짜 왕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어려워 보이지만 차근차근 읽다 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동의를 얻을 수 있을 만한 값진 내용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 독자들은 ‘참된 지도자란 무엇인가?’ ‘세상을 올바르게 사는 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은 전통 시대 참 지식인들이 생명보다 소중하게 지키고자 노력했던 인문 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어른이 읽어도 저절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정통 인문학 책이다.군왕들과의 흥미진진한 대화 속으로 저자는 공자, 노자, 장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시리즈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맹자의 대표적인 사상을 가르침과 대화의 형식으로 전달하면서 고전의 지혜를 일깨워 준다. 어진 정치에 대해 군왕들과 나누었던 대화를 제자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은 독자들이 맹자의 사상을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준다. 특히 무소불위의 권력자인 왕에게 서슴없이 직언을 펼치는 맹자의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참된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 주며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맹자가 추구했던 인의도덕의 정신과 왕도정치에 대한 사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맹자》에 실린 맹자의 말씀을 되새겨 보며 사람의 도리와 군자(지식인)들이 추구해야 할 이상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참된 도리와 삶의 진리를 깨우치는 맹자님의 가르침 맹자는 사람이라면 품격, 즉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남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스스로 몸에 배어야만 갈등과 다툼이 없어지고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타인을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는 마음이 내면에서 우러나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이 이러한 가치를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모님과 가족 친지, 이웃들 그리고 선생님과 친구들.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이들은 다양한 인간관계를 경험하게 된다. 만나서 즐겁고 편안한 사람이 있는 반면 만나는 동안 왠지 귀찮게 느껴지고 짜증나게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맹자의 말씀을 되새기며 군자의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터득하게 된다. 인간의 참된 도리와 삶의 진리를 깨우치는 맹자의 가르침은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하는 힘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