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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협하는 기후, 기후를 위협하는 사람”
“기후가 인간에게 신호를 보낸다”
기후박사 안영인 전문기자의 『시그널, 기후의 경고』 출간되었다. 2016 대한민국 녹색기후 대상 수상을 한 『시그널, 기후의 경고』는 기후 변화 취재현장 누비며 작성한 81건의 ‘취재파일’ 책으로 펴낸 것이다.
총 9개 장에 걸쳐 기후가 인간에게 보내는 다양한 경고의 메시지를 소개했다. 결국 인간이야말로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이자, 피해자이자, 해결책을 제시하는 주체로서 기후가 보내는 경고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 시킨다.
모든 내용은 최근 출판된 과학적인 논문에 기반한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학문적 쟁점은 물론이고, 미세먼지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부터 기후변화가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일반인들의 생활 밀착형 정보로 가득하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직종에 근무하는 전문가와 수험생, 일반인에게 유익하게 읽힐 수 있게 구성했다.
저자는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이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라는 것이 먼 훗날의 얘기가 아니라 이미 매우 다양한 형태로 우리 생활과 지구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한다. 특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자신뿐 아니라 미래 지구를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인지를 한번쯤 생각했으면 하는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