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글쓴이 김원일은 서라벌예술대학, 영남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이산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지은 책으로는 단편소설 [어둠의 혼], [마당깊은 집], [노을], [늘푸른 소나무],외 다수가 있습니다.
그린이 오원배는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및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파리 국립미술학교의 회화과를 수료하고 많은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국제전 및 단체전으로 한국현대미술관, 카뉴 국제회화제, 동학농민운동 100주년 기념전 등 50여 회 참가했습니다. 그 외 파리 국립미술학교 회화 1등상, 프랑스 예술원 회화 3등상, 이중섭 미술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시리즈 소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 교육 활동에 인성 교육을 의무화하는 ‘인성 교육 진흥법’이 시행되었습니다.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이 성적에서 인성까지 넓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이 무엇인지 어떻게 가르쳐 주면 좋을까요? 삼성당 저학년 인성 동화는 인성교육진흥법 주제 8가지를 통하여 아이들이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통하여 바른 인성을 갖기 위해 노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하였습니다. [줄거리] 다혜가 집 가까이 왔을 때였습니다. "다혜야, 학원 갔다 오는구나." 담장 그늘에 앉아 쉬던 황주 할머니가 다혜를 반겼습니다. 황주 할머니는 다혜네 옆집 지하실 방에서 홀로 사는 할머니입니다. "할머니, 오늘은 많이 모으셨네요." "그래, 저 아래 아파트촌에서 새벽부터 모은 거란다." 황주 할머니 옆에는 헌 신문 뭉치와 펴진 종이 상자가 쌓여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종이 폐품을 모아, 그걸 팔아서 번 돈으로 생활하고 있지요. 다혜와 이웃에 사는 황주 할머니를 통해 따뜻한 이웃 간의 정과 남을 돕는 착한 마음씨를 그린 동화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