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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사상 Top 10 후보자인 어느 녹색 혁명가의 감동 스토리
스스로를 사람 농사꾼이라고 말하는 ‘초록 손’의 주인공이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의 학교들을 변화시켜온 놀라운 교육의 힘이 마법처럼 펼쳐진다!
냉장고에 음식 대신 아끼는 운동화들을 신주단지 모시듯 넣어두던 철부지 교사가 어느 날 불현듯 식물의 놀라운 힘을 깨닫는다. 이후 모든 학생이 씨앗과 같다는 믿음으로 열정, 목적, 희망의 세 가지 비밀소스를 버무려 ‘그린 브롱크스 머신’이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에 이른다. 그의 녹색 교실은 차츰 학생들과 학교, 그 가족, 지역사회까지 변화시키며 전 세계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백악관 초청에 이어 교황까지 접견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특수교육반으로 내몰린 아이들과 더불어 기적을 일군 교사 스티븐 리츠의 가슴 뭉클하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는 참다운 교육의 희망을 널리 퍼뜨리는 민들레 홀씨다.
“저는 농사꾼이 아닙니다. 저는 사람 농사꾼입니다.
좋아하는 작물은 유기적으로 성장한 시민이죠.”
『식물의 힘』은 한 아이디어를 싹 틔워 운동으로 키워내고 학생들과 함께 배우면서 그들의 삶을 바꾸어낸 브롱크스 출신 녹색 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질적인 범죄와 마약, 가난에 시달리면서 형편없는 음식으로 건강까지 무너져가는 사우스 브롱크스 고등학교의 평균 출석률은 40퍼센트, 졸업률은 17퍼센트에 불과했다. 어느 날 교실에서 일어난 학생들 간의 싸움이 라디에이터 밑에서 우연히 꽃을 피운 수선화 덕에 극적으로 중단된 ‘우주적 경험’을 통해 스티븐 리츠는 식물에 내재한 경이로운 힘을 깨닫는다. 이후 학습과정을 초록으로 물들이게 되면서 그의 학생들은 100퍼센트에 가까운 출석률과 졸업률을 기록해왔고, 주 연합고사 합격률을 극적으로 올렸으며, 품행사건을 절반으로 줄였다.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선거구에서 그는 2,200개 지역 일터와 자매결연을 했고 도시 농장과 텃밭을 만들면서 지역사회의 풍경과 지역주민, 학생, 동료들의 마음가짐을 변화시켜왔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키운 채소를 먹으면서 리츠 자신도 45킬로그램 넘게 감량했다. 2014년 이후 리츠는 자신의 모델을 토대로 한 실내 교실 텃밭 5,000여 곳과 날로 성장해가는 녹색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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