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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없이 오로지 사랑하라.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의 청춘은 계속 전진한다!
보나·채서진 주연
KBS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원작 소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 문학 도서 선정작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에서 여자로 성장해가는 여고생들의 일상과 성장통을 유쾌 발랄하게 그려낸 김용희 장편소설 『란제리 소녀시대』가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등단 이래 문학평론으로 대중과 꾸준히 교감해왔던 작가가 소설가로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장편소설이다. 소설 등단 이전까지 문학과 영화를 넘나들며 날카로운 분석력과 냉철한 통찰력을 보여줬던 작가는 본 작품을 통해 숨겨왔던 소설적 감성을 유감없이 녹여냈다. 2009년 출간 당시 문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 문학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9월 11일, KBS에서 8부작 드라마로 방영됨에 따라, 8년 만에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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