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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츠, 안도 다다오, 앙리 루소, 매들린 올브라이트, 비비안 웨스트우드……
느림의 방식으로 꿈을 이룬 명사 20명의 성공 스토리
자신의 분야에 대한 능력을 타고나야만, 혹은 철저하게 계획해서 치열하게 실행에 옮겨야만 성공할 수 있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한 답으로 『느리게 성공하기』는 타고난 천재도 아니고, 남다른 재주도 없지만 천천히 혹은 조금 늦게 꿈을 향해 도전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걸어왔는데도 결국 꿈을 이뤄낸 폴 포츠, 안도 다다오,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은 타고난 재능과 상관 없이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해 노력해온 사람들이었다.
이 책에 소개된 이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누구보다 빨리' 대신 '얼마만큼 오랫동안'하는지에 초점을 맞춘 사람들이다.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이 말한 1만 시간의 법칙을 몸소 실천해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낸 것이다. 너도나도 '빨리빨리'가 미덕이 되버린 현대 사회, 원하고자 하는 일을 빨리 이루지 못하면 이내 포기해버리고 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꿈을 얼마만큼 오래 지속하며 이루고자 소망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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