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꼭대기 창문 앞에 먹음직스러운 케이크 놓여 있습니다.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곰은 너무 배가 고팠지만, 혼자서는 도저히 케이크를 꺼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돼지, 개 등 여러 친구들이 모여 힘을 합칩니다. 동물친구들은 과연 케이크를 먹을 수 있을까요? 『맨 꼭대기에』는 아이 방 책상 앞에 걸려 있는 그림엽서 액자 같은 책입니다. 동물 친구들이 한 명씩 등장하는 장면, 케이크를 잡으려고 애쓰는 장면들이 마치 한 장의 예쁜 엽서처럼 표현되어 있습니다. 서로 협동하는 모습이라든지, 사이좋게 나누는 모습을 통해 중요한 가치를 배우게 됩니다. 또한 동물마다 다른 의성어나 의태어를 함께 소개해, 어휘력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저자 수잔네 슈트라서는 1976년 독일 에어딩에서 태어났으며, 뮌헨응용과학대학에서 드로잉교육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 전공하고 런던의 센트럴세인트마턴예술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의 작품은 여러나라에서 전시되었으며,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 등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작가에 대한 정보는 www.susannestrasser.de 를 참조하세요.
역자 서지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였고,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내 아이의 IQ를 높여주는 브레인 푸드][알면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똑똑한 심리학][진주색 물감][작은 자전거 가게]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맨 꼭대기 창문 앞에 먹음직스러운 케이크가 있어요. 오오! 맛있겠다. 그런데 어떡하죠? 혼자서는 도저히 꺼낼 수가 없어요. 별로 친해 보이지는 않는 여러 친구들이 모여서 케이크를 꺼내 보려고 해요. 과연 케이크를 꺼내어 나눠 먹을 수 있을까요? 굉장한 모험 이야기나 깊은 철학을 담고 있지는 않아요. 이 책은 아이 방 책상 앞에 걸려 있는 그림엽서 액자 같은 책이에요. 동물 친구들이 한 명씩 등장하는 장면, 케이크를 잡으려고 애쓰는 장면들이 마치 한 장의 예쁜 엽서처럼 표현되어 있어요. 서로 협동하는 모습이라든지, 사이좋게 나누는 모습, 그리고 동물마다 다른 의성어나 의태어는 덤이에요. 내 아이를 위해 책상 앞에 한 권쯤 세워 두고 싶은 그림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