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와 떠나는 완전 다른 수학 학습 『정육면체』. 석기 시대 천재 소년 레오와 애완 고양이 팔라스가 펼치는 일상을 통해 문제를 제시한 뒤 기본 개념에서 응용까지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풀어가게 한다. 주사위 던지기 게임을 통해 정육면체의 모양과 특징, 활용을 알게 한다. 또한 팔라스의 집을 정육면체 모양으로 짓고, 거기에 집들을 이어가며 고양이 ‘정육면체 아파트’를 만들기도 한다. 자연스럽게 이야기와 주변 사물을 연결하고 그를 통해 정육면체의 개념에서부터 원리, 사용되는 실제 물건까지를 보여 준다.
저자 게리 베일리는 캐나다, 영국, 스페인에서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수많은 어린이 정보 도서와 소설을 집필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STEAM》 시리즈, 《손안에 든 과학》 시리즈, 《어린 건축가》 시리즈 등을 비롯하여 『축제 』, 『멸종』, 『위인들: 링컨과 미켈란젤로』 등이 있습니다.
저자 펠리샤 로는 영국의 유명 초등학교인 유니콘 스쿨을 설립해 교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을 가르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무려 300여 권에 이르는 어린이 책을 썼고,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사위 놀이 네 개의 면과 네 개의 모서리 각 녹는 정육면체 상자 침대 공간 정육면체 집 돌 채집 벽돌 벽 정육면체 안에 또 정육면체 정육면체와 예술 사각형들의 혁명 상자에 담아라! 찾아보기
정육면체, 수학책을 나와 생활에 스며들다! 점과 점을 이으면 선이 되고, 선과 선이 만나면 각이 생기고, 선이 3개 이상 모이면 도형이 된다. 사각형은 선 4개가 이루는 도형으로 모든 각은 90도이며, 선의 길이가 모두 같으면 정사각형, 두 개씩 다르면 직사각형이라고 한다. 그리고 정사각형 6개가 모여서 생긴 입체 도형이 정육면체다. 최근까지 수학 교과서는 이런 내용을 기본으로 가르치고 공식을 대입한 문제들을 주로 풀게 하였다. 그런데 최근 개정된 교과서는 암기와 계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적용해 보고 생각하며 문제를 풀게 한다. 이른바 스팀 교육! 미래아이의 스팀 시리즈는 이런 개정 교과의 방식과 유사하게 접근하여 수학을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 석기 시대 천재 소년 레오와 애완 고양이 팔라스가 펼치는 일상을 통해 문제를 제시한 뒤 기본 개념에서 응용까지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풀어가게 한다. 『정육면체』도 마찬가지다. 주사위 던지기 게임을 통해 정육면체의 모양과 특징, 활용을 알게 한다. 또한 팔라스의 집을 정육면체 모양으로 짓고, 거기에 집들을 이어가며 고양이 ‘정육면체 아파트’를 만들기도 한다. 자연스럽게 이야기와 주변 사물을 연결하고 그를 통해 정육면체의 개념에서부터 원리, 사용되는 실제 물건까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 『정육면체』는 이 시리즈의 장점이자 특징인 융합 교육을 제대로 보여 준다. 정육면체 하나를 다뤄도 단순하게 정육면체만을 나열해 놓는 것이 아니라 독특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수학이 가진 모든 면모를 구석구석 탐구하며 여기에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등과 통합하여 보여 준다. 예를 들면 레오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들기 위해 돌림판을 쓰는 모습과 그 곁에서 팔라스가 벽돌을 만드는 모습은 기술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생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원 바퀴를 사각 바퀴로 바꾸는 등의 행동을 통해 원과 사각의 다른 특징들도 쉽게 깨달을 수 있게 한다. 이처럼 『정육면체』는 하나를 알아도 제대로, 생생하고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돕고 있다. 바로 융합적인 사고가 가능하도록 돕는 책, 스팀 시리즈이다.2013년부터 초?중 교과서 창의성 위주 전면 개편 계산력만 강조하는 수학 학습으로는 좋은 수학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통합한 스팀(STEAM) 시리즈로 실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폭넓은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워 주자! 스팀(STEAM)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의 첫 글자를 딴 말로, 창의적 융합 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융합 교육을 의미한다. 미국에서는 이미 1990년대부터 스팀 교육의 초기 형태라고 볼 수 있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결합한 STEM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여기에 ‘Arts’를 추가한 것이다. 2013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가 ‘통합 교과’로 개편되었다. 기존에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로 나뉘어 있던 것이 한 교과로 모아졌다. 그리고 공간과 시간으로 나누어 총 8권의 교과서로 탈바꿈 되었다. 공간은 ‘학교와 나’, ‘가족’, ‘이웃’, ‘우리나라’로, 시간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졌다. 학습은 월별로 다른 주제를 택해 진행한다. 3월에 ‘봄’ 계절에 대한 변화를 공부하고 ‘학교’를 배우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두드러진 변화가 바로 수학 과목이다. 개념과 계산을 중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과서만 보면 한눈에 어떤 과목인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국어 교과서처럼 보이는데 수학 문제가 제시되고, 미술 교과처럼 만들기 등을 하는데 수학 문제를 푸는 식이다. 이야기로 접근하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면서 개념을 제시하고,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하고자 한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보니 교과서 속 지식을 외우고 문제를 풀던 기존 공부 방식으로는 좋은 수학 점수를 기대할 수가 없다. 단순히 공식을 외우고 문제를 푸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 지식을 왜 배우는지, 어디에 사용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다. 다시 말해 융합 교육을 위해서는 활동을 통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적용해 보고 사고력을 확장하는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래아이 스팀(STEAM) 시리즈는 이와 같은 변화된 교육 과정과 시대의 요청을 담아 출시된 전혀 다른 형태의 수학 관련 책이다. 스팀 교육의 취지대로 기초적인 수학 개념은 확실하게 익히면서 동시에 그 개념과 원리를 실생활 속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방면에 활용되고 적용된 사례를 보여주어 아이들이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지식을 단지 지식에 머물러 있게 하지 않고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는 창의성과 폭넓은 사고력을 키워 주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특히 레오와 팔라스라는 애완 고양이를 캐릭터로 한 이야기는 책 읽는 재미와 더불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적 개념을 쉽고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한다. 이처럼 미래아이 스팀(STEAM) 시리즈는 전통적인 방식의 수학 학습법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러면서도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어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자신감은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학습으로 연결되어 사회성과 인성을 키우는 데에도 크게 작용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