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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대표하는 카르멘과 돈 호세를 한글자막과 함께 만나다
'오페라계의 도살자'로 악명 높은 화제의 연출가 칼릭스토 비에이토의 '카르멘'이 영상물로 등장하였다. 2010년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을 위해 연출한 최신 프로덕션으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카르멘과 돈 호세인 베아트리스 위리아-몽종과 로베르토 알라냐, 그리고 네트렙코의 남자라는 단순한 가십을 넘어서서 오페라계의 새로운 히어로로 급주가를 올리고 있는 바리톤 어윈 슈로트가 한 무대에 등장함으로써, 음악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비에이토의 이전 연출작들에 비해 선정성과 폭력의 강도가 다소 줄어든 편이지만, 현대적이고도 암울한 배경 위로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여정은 21세기 우리 주변에서도 이 악녀의 이야기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 될 수 있음을 새삼 일깨워준다. 보다 통상적으로 공연되는 레치타티보를 적용한 개정버전에 의한 연주이며, 본사에서 직접 삽입한 한글자막이 이 위대한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보다 용이하게 도와줄 것이다.
* 베아트리스 위리아-몽종(카르멘)/ 로베르토 알라냐(돈 호세)/ 어윈 슈로트(에스카미요)/ 마리나 포플라프스카야(미카엘라) 외/ 마르크 피올레(지휘)/ 바르셀로나 리세우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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