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놀랄 만한 로맨스를 소개하는 『역사 속 세기의 로맨스』 제20권 《덕혜옹주와 소 다케유키》. 타임 슬립을 통해 과거의 시공으로 떨어져 역사에 기록될 만한 강렬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나눈 역사 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깨닫는 동시에 어린이들은 주체적인 삶의 바른 가치관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조선의 마지막 옹주로 태어난 덕혜옹주는 망국의 옹주로써 일본에 의해 강제로 일본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소 다케유키라는 일본 사람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그동안 일본의 갖은 핍박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던 옹주는 결국 정신분열증이라는 정신병에 걸리고 맙니다. 그런 와중에 덕혜옹주와 다케유키 사이에는 마사에라는 사랑스러운 딸이 생기는데요.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져 있던 옹주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에서 계속 있어준 남편 다케유키와 딸 마사에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과연 이들은 여느 가정처럼 행복한 삶을 살아나갈 수 있을까요?
저자 박시연은 2000년대 초부터 ‘메이플스토리 영어소환마법서’, ‘사고력 수학Q’, ‘논리탐정단’, ‘백호대호 이야기’, ‘돌연변이 구출작전’, ‘할아버지는 외계인’, ‘엄마가 미안해 엄마 미안해’ 등 주로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만화시나리오와 동화를 써온 작가입니다. 최근 저서로 ‘역사 속 세기의 로맨스’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린이 루루지는 만화와 일러스트 작업, 기획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마지막 황녀로써 기품 있으면서도 우수에 찬 덕혜옹주와 젠틀하고 듬직한 모습의 다케유키를 그려주셨습니다.
1. 우리에게 기도가 필요한 시간 2. 말괄량이 옹주 덕혜왕의 만남 3. 포로가 되어 현해탄을 건너다 4. 대마도 백작 소 다케유키와의 만남 5. 거듭되는 슬픔 6. 슬픈 결혼식 7. 뜻밖의 선물 8.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 9. 부록: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삶
“옹주님이 저의 아내가 된 이상, 일평생 옹주님을 존경하고 보살필 것입니다.” 정략결혼으로 만나게 된 조선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와 일본 백작 소 다케유키. 이들의 먹먹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중환자실에 있던 선재네 아빠는 갑자기 더 안 좋아져서 집중치료실에 들어가셨어요. 엄마와 아빠 손에 이끌려 집에 오게 됐던 리사는 집에 찾아왔던 찬영이의 도움으로 다시 병원에 갈 수 있게 됐어요. 그 곳에서 힘들어하는 선재와 같이 있으면서 조금이나마 힘이 돼주고 싶었어요. ★ 조선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는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가게 돼요. 그리고 그곳에서 소 다케유키라는 일본인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둘 사이에서 태어난 사랑스런 딸 마사에와 함께 잘 지내던 중 다사다난한 일들을 겪으며 정신분열증에 걸리게 돼요. 평범하지 않았던 덕혜옹주의 파란만장하고 슬픈 삶이 펼쳐집니다.∥이 책은…∥ 몇 백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는 역사 속 세기의 로맨스 그들의 사랑에 얽힌 진실에 대하여. 헨리 8세와 앤 블린, 샤 자한과 뭄타즈 마할,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모두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들이죠? 그럼 이건 어떤가요? 이들은 모두 후대에까지 이름을 남긴 커플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헨리 8세와 앤 블린은 모두가 알다시피 비극으로 끝난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들이지요. 그리고 샤 자한과 뭄타즈 마할은 그 유명한 타지마할을 만든 이야기의 주인공들입니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는 어떤가요. 둘 사이에서 태어난 설총이 우리말을 표기하는 ‘이두’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그저 단순한 ‘픽션’이 아니라 그 당시의 배경과 생활모습 등을 모두 합쳐서 보아야 이해할 수 있는 ‘역사’ 그 자체랍니다. 이들의 사랑으로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활동이 되겠지요?**이런 점이 좋습니다! ? 세기의 로맨스 시리즈는 역사 속 실제 있었던 남녀의 로맨스를 ‘팩션’이라는 장르로 다시 만들어 재미를 더했으며 그들의 사랑에 얽힌 배경과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 세기의 로맨스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데 바른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더불어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상세 보기 세기의 로맨스 시리즈는 화려한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책에 관하여∥ 조선 마지막 옹주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 조선의 마지막 옹주로 태어난 덕혜옹주는 망국의 옹주로써 일본에 의해 강제로 일본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소 다케유키라는 일본 사람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그동안 일본의 갖은 핍박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던 옹주는 결국 정신분열증이라는 정신병에 걸리고 맙니다. 그런 와중에 덕혜옹주와 다케유키 사이에는 마사에라는 사랑스러운 딸이 생기는데요.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져 있던 옹주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에서 계속 있어준 남편 다케유키와 딸 마사에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과연 이들은 여느 가정처럼 행복한 삶을 살아나갈 수 있을까요? 리사는 병원에 혼자 있을 선재가 걱정돼 병원으로 달려왔어요. 그리고는 선재를 위로해주고 있던 찰나 뒤쫓아 온 엄마, 아빠와 함께 집으로 가게 돼요. 그때 갑자기 가버려서 걱정이 됐던 찬영이 리사를 만나러 집으러 왔고 리사는 부탁을 해서 찬영이와 함께 병원으로 다시 향해요. 하지만 선재네 아빠는 그 사이 병이 더 악화돼서 집중치료실에 들어가셨어요. 힘겨워하는 선재를 보며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단 사실에 슬퍼진 리사는 ‘세기의 로맨스’ 책을 줬던 신비의 할아버지를 찾으러 가게 돼요. 그 할아버지라면 기적을 일으켜서 선재네 아빠를 낫게 해주실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할아버지를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할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됐어요. 할아버지는 자신이 왜 리사에게 ‘세기의 로맨스’ 책을 줬는지 알겠냐고 물어봤어요. 하지만 리사는 아직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이번 마지막 여행을 통해서 그 해답을 찾아오면 선재의 아빠가 다시 좋아지실 수 있는 기적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리사는 해답을 찾기 위해 마지막 여행을 떠나서 일제 강점기 시대의 창덕궁으로 떨어졌어요. 그리고 그 곳에서 리사 또래의 당차고 총명해 보이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옹녀인 덕혜옹주를 만나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