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와 아폴론, 포세이돈과 하데스 등의 신들과 헤라클레스, 메두사, 헬레네 등 영웅과 마녀와 공주님이 등장하는 그리스 신화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멋진 영웅들의 신 나는 모험이 가득한 신화의 세계에는 아름다운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도 있지요. 에로스와 프시케,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아폴론과 다프네 등 신과 신의 사랑, 인간과 인간의 사랑, 혹은 신과 인간의 사랑 등 종족을 초월한 연인들의 이야기. 신과 인간이 함께 살던 시대, 아름답지만 비극으로 끝날 수밖에 없어 슬프기도 한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함께해 보세요.
저자 김은희는 행복한 작가를 꿈꾸는 김은희 선생님은 《클레오파트라 이집트의 보석으로 피어나다》로 등단하셨습니다. 세계 여왕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행복한 이야기를 만드셨던 선생님은 이번엔 신화 속 아름다운 연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계십니다. 선생님의 작품으로는 《역사를 만든 여왕 리더십 ③~?》, 《만만교과서》, 《메톤》, 《등소평》, 신화 속 사랑 이야기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투리아트는 만화와 일러스트 작업, 기획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투리아트는 이번 작품에서 인류를 창조한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 형제와 최초의 여자 판도라의 이야기를 그려 주셨습니다.
머리말_사랑을 갈구한 최초의 여자, 판도라! 1. 신화중학교가 좋아 2. 신화의 시작에 서다 3. 판도라? 판도라! 4. 모든 게 궁금해 5. 진실과 오해, 그리고 질투 6. 선택의 결과 7. 우리는 친구 혹은 부록_최초의 여자 판도라, 사랑을 위해 상자를 열다
“내가 잘못한 것처럼 몰아세우지 마요. 날 책망하지 마요. 나를…… 사랑해줘요.” 최초의 여자 판도라! 사랑받기 위한, 흙인형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한 선택의 결과는 그녀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커다란 것이었습니다. ♣ 시골소녀가 다 된 레나! 부모님의 연락으로 레나는 다시 서울로의 전학을 고민하고, 우혁과 진우는 과거에 쌓인 앙금을 겉으로 드러내며 부딪칩니다. ♣ 인류 최초의 여자 판도라는 어떻게 태어났으며 인류를 창조한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 형제와는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까요?∥이 책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신화 이야기, 그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 그리고 특별한 연인들의 러브 스토리. 제우스와 아폴론, 포세이돈과 하데스 등의 신들과 헤라클레스, 메두사, 헬레네 등 영웅과 마녀와 공주님이 등장하는 그리스 신화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멋진 영웅들의 신 나는 모험이 가득한 신화의 세계에는 아름다운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도 있지요. 에로스와 프시케,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아폴론과 다프네 등 신과 신의 사랑, 인간과 인간의 사랑, 혹은 신과 인간의 사랑 등 종족을 초월한 연인들의 이야기. 신과 인간이 함께 살던 시대, 아름답지만 비극으로 끝날 수밖에 없어 슬프기도 한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함께해 보세요. 신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풍부한 감성을 기를 수 있고 이야기 속에서 교훈과 감동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이런 점이 좋습니다! ㆍ 신화 속 사랑 이야기 시리즈는 잘 알고 있는 신화 속 아름다운 연인들의 로맨스를 새롭게 꾸며 재미를 더했으며 올바른 신화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신화 공부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ㆍ 신화 속 사랑 이야기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신화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 줍니다. 더불어 이야기를 통해 고대 사회의 배경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에 대한 상식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상세 보기 신화 속 사랑 이야기 시리즈는 화려한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책에 관하여∥ 최초의 여자, 판도라! 사랑에 눈뜨다. 신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판도라의 이름은 들어봤을 겁니다. 열어서는 안 되는, 하지만 열고 싶은 무언가에 대해 ‘판도라의 상자’라고 부를 만큼 그녀의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 형제에 의해 인류가 태어난 이래 세상에는 ‘남자’들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날, 제우스로부터 선물이 도착하고, 판도라라는 이름을 가진 이 여자는 인류 최초의 ‘여자’가 되었답니다. 판도라는 호기심이 많았고, 그 호기심으로 인해 인류에게 커다란 재앙을 남기고 맙니다. 시골 생활 몇 달 만에 완전히 시골 소녀가 다 된 레나! 그러던 중, 부모님의 연락을 받고 레나는 서울로 전학을 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과연 자신이 다시 서울에 가 적응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하지요. 한편 레나의 이야기를 엿들은 진우는 레나가 다시 전학을 갈 거라는 말을 친구들에게 하고, 우혁은 확인되지 않은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며 화를 냅니다. 과거에도 진우의 섣부른 말에 상처 입은 적이 있던 우혁은 꽁꽁 숨겨두었던 앙금을 터뜨리고, 진우 역시 미안함과 죄책감에 사로잡히지요. 여름 장맛비가 무섭게 쏟아지고, 학교 뒷산의 흙이 무너지면서 신화중학교는 토사에 휩쓸리고 맙니다. 몸이 안 좋아 양호실에 있던 레나와 그런 레나를 보러 왔던 진우는 그만 양호실에 갇히게 되고, 양호실에서 정신을 잃은 레나가 깨어난 곳은 바로 인류가 막 탄생되었던 시점의 신화 속이었습니다. 아직까지 ‘남자’만이 존재하고 있던 그곳에서 레나는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 형제가 만들지 않은 유일한 ‘여자’ 인간이 되지요. 인간에게 무엇을 주어야 할까 고민하고 있던 프로메테우스는 레나의 말에 제우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불을 줄 결심을 한답니다. 프로메테우스의 행동에 화가 난 제우스는 그에게 벌을 주려고 계획하지요. 제우스는 에피메테우스에게 선물을 하나 내립니다. 그건 바로 레나가 아니었다면 ‘최초’가 되었을 여자, 판도라였습니다. 막 태어난 판도라는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알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많았던 판도라를 가르치느라 레나는 골치가 아프지요. 에피메테우스를 위해 태어난 판도라는 레나와 그의 사이를 궁금해 하고 또 질투라는 감정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곧 제우스가 노리던 음모가 진행되지요.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는 판도라에게 절대 열어서는 안 되는 상자에 대해 알려줍니다. 에피메테우스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제우스의 꼬임에 넘어간 판도라는 고민에 빠지고……. 과연 판도라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요? 그리고 레나는 현실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