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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언제나 삶의 중심에 있고, ‘하트’는 그 사랑을 표현하는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그림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군가에게 편지로 마음을 전하거나, 혼자 낙서하듯 끼적이며 마음을 표현할 때 우리는 늘 ‘하트’를 그린다. 누구에게든 어디에 있든 어떤 사연이든 사랑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마음 매개체인 것이다. 하지만 정작 하트를 그려보라고 하면 대부분 ‘♡’ 하나만 달랑 그려놓는다.
그래서 저자는 하트를 주제로 120가지의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하트에 관한 고리타분한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타파하고, 하트의 범위를 확장했다. 하트가 갖고 있는 여러 감정들을 120가지 그림에 창의적으로 담아, 아이디어 하트로 재탄생시켰다. 아이디어 하트에 웃고 울며 공감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내가 사랑하는’ 혹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가 닿는다. 마음을 움직이는 책 『Heart』은 사랑 표현에 메마른 사람에게 따뜻하고 달콤한 사랑 셔벗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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