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올바른 가치를 발견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웃어라! 어린이」 제3권 『우리는 꿈꿀 거예요!』. 지금까지 눈으로만 아이들을 보았다면, 이제는 눈이 아닌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자고 이 책은 이야기합니다. 책 속에는 케냐, 캄보디아, 잠비아, 보스니아, 베트남 등 여러 나라 10명의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각기 다른 이유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풀어 놓는 빛나는 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꿈을 간직하게 되었고, 또 어떻게 그 꿈에 다가서는지 조심스럽게 따라가 보려 합니다.
저자 은지영은 국제 구호 개발 NGO 월드비전 커뮤니케이션 팀의 출판부서에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의 이야기, 우리가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지구촌 이야기, 한국에서 전한 사랑이 일으키는 변화를 글과 사진으로 알리는 일을 합니다. 수많은 친구를 만나면서 ‘더불어 사는 것’의 아름다움을 배웁니다. 많은 사람과 이 즐거운 배움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린이 김수경은 독일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독일에서 오랫동안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그림 창작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더 멋진 그림으로 어린이들과 가까이 하고 싶습니다. 현재 패션일러스트 강사와 일러스트레이터로 독일과 한국에서 활동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옷 잘 입는 아이가 될 거야!》, 《내 외모가 어때서》, 《가족이 되어 줄게!》 등이 있습니다. http://sukiillustration.tumblr.com에서 더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케냐〉 멜리타의 꿈-달려라! 하얀 자동차 010 〈두 번째 이야기, 캄보디아〉 하동하의 꿈-기다려, 바다야! 024 〈세 번째 이야기, 잠비아〉 모세의 꿈-나와라, 만능 손! 038 〈네 번째 이야기, 스리랑카〉 사타사람의 꿈-행복한 의사 선생님 056 〈다섯 번째 이야기, 케냐〉나세리안의 꿈-희망 마을 선생님 072 〈여섯 번째 이야기, 보스니아〉폴리치의 꿈-산골짜기 꽃 소녀 088 〈일곱 번째 이야기, 케냐〉렝키텡의 꿈-한국에 가는 날 102 〈여덟 번째 이야기, 보스니아〉마르민의 꿈-나는 최고의 자동차 정비사 120 〈아홉 번째 이야기, 알바니아〉마르셀의 꿈-행복한 농부 134 〈열 번째 이야기, 베트남〉늬의 꿈-꿈이 이루어진 날 146
오늘 우리는 어렵고 힘들지만, 내일 우리는 행복할 거예요! 지구촌 아이들의 가슴 벅찬 꿈 이야기! ■책 소개 「웃어라! 어린이」시리즈 생활 속에서 올바른 가치를 발견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도록 돕는 어린이 교양 필독서! 하하! 호호! 어린이의 웃음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웃어라! 어린이」시리즈는 우리 어린이들이 좀 더 신 나고 재미있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되었습니다. 나아가 ‘나’보다는 ‘우리’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함께’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했으면 합니다. 본 시리즈가 많은 어린이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물했으면 합니다. ▶우리를 웃고 울리는 10개의 가슴 벅찬 꿈 이야기! “하늘은 얼마나 깊고 크길래 이 많은 비가 내리는 거지? 바다도 하늘만큼 크고 넓을까? 이 하늘을 따라가면 바다와 맞닿아 있는지도 몰라…….” 우리는 텔레비전과 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의 이야기를 많이 접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 아이들의 가난에만 관심을 가질 뿐, 정작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고 웃음 짓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생각해 보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얼마의 돈과 생필품만이 아이들에게 행복을 줄 거라 믿었습니다. 지금까지 눈으로만 아이들을 보았다면, 이제는 눈이 아닌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자고 이 책은 이야기합니다. 책 속에는 케냐, 캄보디아, 잠비아, 보스니아, 베트남 등 여러 나라 10명의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각기 다른 이유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풀어 놓는 빛나는 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꿈을 간직하게 되었고, 또 어떻게 그 꿈에 다가서는지 조심스럽게 따라가 보려 합니다. 글쓴이 윤지영 저자는 오랜 시간 월드비전 출판팀에서 국제 구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전 세계 구호 현장을 취재하며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오랜 세월 저자 마음속에만 간직한 이야기를 한국의 어린이에게 소개하고 싶어 책으로 엮었습니다. 현장을 취재하며 저자가 느낀 다양한 감정들을 이 책을 읽는 어린이도 함께 느꼈으면 합니다. 또한 우리 어린이도 자신만의 빛나는 꿈을 간직하기를 바랍니다. ■ 출판사 리뷰 힘들지만 꿈이 있으니 괜찮아! 이 아이들에게는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마냥 도움만을 바라며 주저앉아 있지 않지요. 고되고 힘든 하루가 벅찰 때도 잦지만, 아이들은 빛나는 꿈과 즐거운 내일을 놓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이 아이들이 가슴 벅차게 품은 꿈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는 무작정 불쌍한 마음으로 아이들 앞에 섰던, 제 오만함을 조금이나마 용서받고 싶은 바람에서 시작되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 담긴 친구들의 꿈을 만나는 한국의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친구를 대할 때 단지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을 넘어서, 살기 좋은 지구 마을을 함께 만드는 동반자임을 진심으로 느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서로의 꿈을 격려하고, 건강한 경쟁도 하며 더 나은 지구 마을을 만드는 데 든든하고 믿음직한 동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멜리타와 친구들은 나무 그늘 하나 없는 흙길을 걸어서 학교에 갑니다. 한 시간을 넘게 땡볕 속을 걸어가야 하지요. 그곳에는 아이들을 데려다줄 버스는 다니지 않거든요. 비가 조금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길은 온통 진흙탕이 됩니다. 먹을 것마저 구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다가 하늘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퍼붓기 시작하면 어른도 아이도 동물도 발이 묶이고 말지요. 멜리타의 꿈은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입니다. 구름처럼 하얀 차에 마을 친구를 모두 태우고 멀리멀리 지구 반대편까지 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하면 신이 나고 즐겁기만 하지요. 이 책 「웃어라! 어린이」시리즈의 세 번째 도서인 《우리는 꿈꿀 거예요!》는 지구촌 아이들의 행복한 꿈을 담았습니다. 비록 옥수수 죽 하나로 하루를 버티고, 몇 시간을 걸어 흙탕물을 길어와 생활하는 힘든 삶이지만, 아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살아가게 하는 예쁜 꿈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마음속에 곱게 간직한 아름다운 꿈은 매일매일 한 뼘씩 자라나 희망찬 미래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도 내 삶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