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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인간이 그리는 무늬
| <최진석> 저 | 소나무
욕망하는 인문적 통찰의 힘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인문학을 배우자, 인문학적으로 사고하자,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하 등등의 주장을 다투어 말하고 있다. 매스컴이나 기업 또는 각종 단체들에서 인문학 강좌를 열기도 하고, 인문학을 주제로 한 이른바 교양서적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처럼 인문학이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와 있는 것 같지만, 아직 인문학이라는 것을 어디에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는 어렵기만 하다. 인간의 삶이란, 지식을 증가시키고 경험의 폭을 늘려 나가는 과정일 것이다.
[도서] 경계에 흐르다
| <최진석> 저 | 소나무
경계, 그 비밀스러운 접촉에 대한 이야기들 백발의 짧은 머리를 한 철학자 최진석은 대개 청바지에 반팔 티셔츠를 걸치고 강연에 나선다. 노자와 장자를 ‘현대의 철학자’로 우리 시대에 소환하며, 이념과 신념에 포박된 무거운 ‘사명들’에 직격탄을 날린다. 일상의 좌표를 명사에서 동사로 전환할 것을 귀띔한다. 곧 내가 ‘바라는 일’ 대신에 ‘바람직한 일’을, 내가 ‘하고 싶은 일’ 대신에 ‘해야 할 일’을 하는 데 전념해온 우리의 맨 얼굴을 응시하게 만든다. 『경계에 흐르다』는 ‘경계의 철학자’ 최진석의 첫 산문집이다. 그가 경계의 흐름 속으로 비집고 스며들었던 자기 삶과 사유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