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쉽다』제10권 《사회 공부는 왜 하는 걸까?》. 사회는 종종 초등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과목, 어려워하는 과목으로 꼽힌다. 정치, 경제, 역사, 문화, 지리 등 공부해야 할 것이 많은 데다 수학이나 과학처럼 공식이 있는 것도, 영어처럼 문법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처음 사회를 접하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많은 아이들이 ‘왜 사회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쏟아 낸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사회 공부가 왜 필요한지, 사회가 얼마나 쓸모 있는 과목인지, 사회를 공부함으로써 우리 삶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조목조목 들려준다.
저자 김서윤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국문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어린이, 청소년 책 편집자로 일하며 동화책, 과학책, 역사책 등을 두루 편집했다. 『토요일의 심리 클럽』으로 제1회 창비 청소년도서상 교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왕, 총리, 대통령 중 누가 가장 높을까?』, 『나라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내가 가게를 만든다면』 등이 있다.
그린이 우지현은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산과 도서관을 좋아하며, 다양한 어린이 책에 재미있으면서도 따뜻한 그림을 그려 왔다. 그린 책으로 『독도를 지키는 가장 완벽한 방법』, 『이종욱』, 『그래서 이런 한국사가 생겼대요』, 『더불어 사는 행복한 문화』, 『엄마의 역사 편지』, 『화학 원소 아파트』, 『수학 도깨비』, 『개념 잡는 초등 사회 사전』 등이 있다.
1 사회가 도대체 뭐길래!-사회의 뜻과 필요성 -사회 과목은 인기 꼴찌? -사람들이 모이면 사회가 돼 -가족도 사회, 나라도 사회! -사회를 떠나서 살 수 있을까? -사회에서 ‘잘’ 살아가려면? -사회 안에서 내 역할은 뭘까? -사회 교과서는 보물단지! -나는 어떻게 사회의 구성원이 될까? 2.사회 교과서에 숨은 보물들-사회를 공부하는 이유 -사회 교과서 속 문화 이야기 -우리가 문화를 배우는 이유 -사회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 -사회 교과서 속 경제 이야기 -우리가 경제를 배우는 이유 -사회 교과서 속 정치 이야기 -사회 교과서 속 지리 이야기 -세계의 별별 문화들 3.사회 안에 ‘이것’ 꼭 있다!-사람들이 사회를 살아가는 법 -사회 안에는 협동이 있다! -사회 안에는 경쟁이 있다! -사회 안에는 갈등이 있다! -갈등이 사회에 약이 된다고? -사회 안에는 규칙이 있다! -관습, 도덕, 법은 어떻게 다를까? -사회학자는 사회를 어떻게 연구할까? 4.사회는 변화하는 거야!-사회 변화가 가져온 것들 -지금 이 순간도 사회는 변하고 있다! -무엇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걸까? -옛날 사회와 현대 사회는 얼마나 다를까? -현대 사회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지금은 옛날보다 더 좋은 사회일까? -앞으로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버려야 할 전통, 지켜야 할 전통 5.내 손으로 만드는 더 멋진 사회!-사회를 바꾸는 방법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가져 봐! -어렵고 힘든 처지의 사람들을 도와 봐! -때로는 사회의 규칙을 의심해 봐! -다른 사람, 다른 문화를 존중해 봐! -내가 바라는 사회의 미래를 상상해 봐! -사회 교과서 속 보물들을 잘 캐내 봐! -21세기는 지구촌 사회!
사회 과목은 왜 배우는 걸까? 사회 과목을 통해 배우는 것들의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가 골치 아픈 사회를 공부하는 진짜 이유 초등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의 지식을 깊이 있게 소개하는 어린이 인문 교양서 「사회는 쉽다!」 시리즈 10번 『사회 공부는 왜 하는 걸까?』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2012년 8월 1번이 출간된 이래 민주 정치의 의의, 사회 복지의 필요성, 지방 자치의 가치, 영토 분쟁 및 역사 왜곡 문제 등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핵심 개념들과 연관 지어 소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출간된 10번 『사회 공부는 왜 하는 걸까?』는 「사회는 쉽다!」 시리즈를 읽어야 하는 이유를 한눈에 보여 주는 책이다. 사회는 종종 초등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과목, 어려워하는 과목으로 꼽힌다. 정치, 경제, 역사, 문화, 지리 등 공부해야 할 것이 많은 데다 수학이나 과학처럼 공식이 있는 것도, 영어처럼 문법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른 과목에 비해 알아야 할 배경 지식이 많고, 어려운 한자어와 시사 용어도 공부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처음 사회를 접하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많은 아이들이 ‘왜 사회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쏟아 낸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사회 공부가 왜 필요한지, 사회가 얼마나 쓸모 있는 과목인지, 사회를 공부함으로써 우리 삶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조목조목 들려준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가족, 국가, 세계 등 다양한 사회의 형태를 살펴보고 사회 안에서 개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사회과 개인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려 준다. 또 문화, 역사, 경제, 정치, 지리 등 사회 교과서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들을 왜 배워야 하는지, 그것들이 실생활에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소개한다. 협동, 경쟁, 갈등, 규칙의 의미를 설명하고, 각각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사회를 이루고 어울려 살아가는지도 보여 준다.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을 살펴보고, 현대 사회의 특징과 문제점을 짚어 보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도 알아본다. 사회는 단순히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이상의 의미가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 안에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우리가 속한 사회를 더 멋지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평소 인터넷이나 뉴스, 신문 등지에서 흔히 접하는 여러 사회 현상들이 사회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들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려 줌으로써, 사회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진짜 이유를 보여 준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고, 옳고 그른 규칙을 가려내는 눈을 키우고,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와 전통을 익히고, 우리가 상상하는 더 나은 사회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 그것이 우리가 사회를 공부하는 이유라고 이 책은 말한다. ●시리즈 소개 초등 사회 교과 과정을 깊이 있게 알아 가는 지식의 첫걸음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초등 사회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정보를 처음 사회 과목을 접하는 저학년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펼쳐 놓았다. 짧고 명료한 문장, 익살스러운 삽화, 활용도 높은 어휘 풀이와 퀴즈 등을 통해 사회 과목을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초등학생에게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품어 봤을 법한 엉뚱하고도 기발한 질문들을 통해, 어렵고 지루하게만 보이던 사회 과목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나라는 몇 살일까?’, ‘왜 초등학생은 투표를 할 수 없을까?’, ‘맨 처음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등 초등학생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실제로 많이 하는 질문을 뽑아 기본적인 사회 개념, 원리, 법칙을 흥미롭게 알려 준다. 특히 이 시리즈는 단순한 일문일답 형식을 피해 교과서에 소개된 사회 개념의 의미가 무엇이며, 그러한 개념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는지를 보여 줌으로써 사회 학습의 기초를 단단하게 쌓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질문들은 서로 물고 물리면서 일관된 맥락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다양한 사례와 증거를 제시하며, 주장을 펼치고, 결론을 내린다. 한 주제를 다각도에서 살펴보고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해, 그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개념들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각각의 질문과 답은 모두 2페이지 내에서 마무리되어, 쉽게 싫증을 내고 흥미를 잃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옆에서 조곤조곤 설명해 주는 듯한 글 덕분에 지식 책임에도 단숨에 읽혀요. 백과사전식 책의 어려움과 만화책의 아쉬움은 보완하고 그림책의 좋은 점만 가져온, 정말 신선한 책이에요. ―2학년 봄이 엄마 김희영 ▶어려운 주제를 맥락이 통하도록 쉽게 풀어 써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서술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아요. 서술형 시험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3학년 윤우 엄마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