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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작가 푸엔테스의 대표작
1962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푸엔테스의 환상주의 작품 중 백미로 꼽힌다. 푸엔테스는 가브리엘 마르케스, 바르가스 요사 등과 함께 환상적 사실주의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힌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새로운 기법을 통해 시간에 대한 새로운 관념을 불어 넣는다. 소설에서 별로 선호되지 않는 이인칭을 사용하였고 작가와 화자와 작중인물 간의 거리를 최대한 가깝게 설정했다.
옛 시가지 한복판, 퇴락한 저택에 쪼그라진 노파 콘수엘로와 그녀의 아름다운 조카 아우라가 살고 있다. 젊은 역사학도인 펠리페는 그녀의 죽은 남편 요렌테 장군의 원고를 정리한다. 그러나 펠리페는 서서히 현실에서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이 소설은 욕망과 광기, 이것에 빠진 일그러진 인간을 담고 있다. 환상적 사실주의 문학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인상 깊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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