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엘리센다 로카
저는 기자이며 작가이고 연극 연출가입니다. 두 명의 동생들이 있는데 아주 사이가 좋아요.
장난감도 함께 가지고 놀았어요. 하지만 숨바꼭질을 할 때에는 한 번도 찾아내지 못했지요. 우리는 서로 장난감을 망가뜨리지 않고 사이좋게 가지고
놀려고 애썼어요. 장난감이 망가지면 속상하잖아요. 우리는 요즘도 물건들을 나눠 쓰고 함께 여행도 다닙니다. 그리고 신 나게 웃지요.
그림 : 크리스티나 로산토스
저는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어요. 화가이며 형제들이 아주 많아요. 어렸을 때에는 형제들과
장난감을 함께 갖고 놀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러고 나면 혼자 놀아야 했지요.
역자 : 김정하
한국 외국어 대학교와 대학원, 스페인 마드리드 콩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어요. 스페인 어로 된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지요. 옮긴 책으로 『왜 인사해야 돼?』, 『안 돼 내 거야!』,
『너무 캄캄해!』, 『노란 새』, 『분홍 몬스터』, 『집으로 가는 길』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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