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학년을 위한 똑똑 수학 동화』는 모였다 하면 나쁜 일을 꾸미지만 성공률은 거의 0퍼센트에 가까운 엉터리 악당 매쓰와 친구들이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시각과 시간’, ‘길이와 넓이’, ‘들이와 무게’, ‘여러 가지 도형’, ‘나눗셈과 분수’ 등 초등학교 1~3학년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녹여 내어 들려주는 수학 동화입니다. 또한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수학 개념을 다시 한 번 짚어 주는 팁 박스와 배운 개념을 활용해 푸는 퀴즈까지, 한 권 안에서 초등 수학 개념을 익히고 다지고 응용까지 해 볼 수 있습니다.
저자 펠리시아 로는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며 꾸준히 글을 쓰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 《술술 읽으면 개념이 잡히는 통합 교과 수학책》 《돌고래 다윈에게 배우는 용기》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나의 경제》 외 여러 권이 있어요.
옮긴이 황세림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 문학 협동 과정을 수료했어요. 옮긴 책으로 《아빠는 내 맘을 몰라》 《말랄라,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외 여러 권이 있어요.
①권 세상에서 가장 아슬아슬한 자동차 습격 사건_시각과 시간 ②권 세상에서 가장 엉뚱한 땅따먹기_길이와 넓이 ③권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올림픽 대회_들이와 무게 ④권 세상에서 가장 우스꽝스러운 그림 도둑_여러 가지 도형 ⑤권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보물 찾기 대작전_나눗셈과 분수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나쁜 일, 가장 어려운 건 수학이라고? 엉터리 악당 매쓰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수학 도전기! 이 책의 특징 수학 개념을 들려주는 엉터리 악당 매쓰와 친구들의 유쾌한 소동! 수학은 ‘개념’이라는 벽돌을 차근차근 쌓아 올린 벽돌집과 같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 수학 개념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지나가면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가서도 수학을 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학 개념을 무조건 외우게 하거나 반복하는 것은 수학에 대한 흥미를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 주고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수학 동화를 권합니다. ‘1~3학년을 위한 똑똑 수학 동화’ 시리즈는 모였다 하면 나쁜 일을 꾸미지만 성공률은 거의 0퍼센트에 가까운 엉터리 악당 매쓰와 친구들이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시각과 시간’, ‘길이와 넓이’, ‘들이와 무게’, ‘여러 가지 도형’, ‘나눗셈과 분수’ 등 초등학교 1~3학년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녹여 내어 들려주는 수학 동화입니다. 매쓰와 친구들은 ‘악당’에 걸맞게 끊임없이 나쁜 일을 꾸며 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학을 알아야 나쁜 일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10호 차를 습격하려면, 10호 차가 좁은 골짜기에 들어오는 정확한 시각을 계산해 내야 하고, 악당의 계곡 옆 주인 없는 땅을 차지하려면 땅의 둘레와 넓이를 잴 줄 알아야 하고, 올림픽 대회 역도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려면 무게 개념을 알아야 하고, 미술관에 걸린 진짜 그림과 똑같은 가짜 그림을 그리려면 도형의 원리를 알아야 하며, 땅속에서 찾아낸 금화 100닢을 똑같이 나누려면 나눗셈을 알아야 하거든요. 결국 매쓰와 친구들은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수학 개념을 배우고 익히고 응용하느라 몸부림을 칩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실수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보안관의 개입으로 매번 실패의 쓴잔을 마시고 말지요. 이처럼 매쓰와 친구들이 벌이는 엉뚱하고 우스꽝스러운 소동 속에 수학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수학 개념까지 즐겁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수학 개념을 다시 한 번 짚어 주는 팁 박스와 배운 개념을 활용해 푸는 퀴즈까지, 한 권 안에서 초등 수학 개념을 익히고 다지고 응용까지 해 볼 수 있답니다. 수학 바보들도 수학 문제를 뚝딱뚝딱 풀어낸다고? 매쓰와 친구들과 함께라면 수학이 아주 만만해진다! 이 책에 등장하는 매쓰와 친구들은 수학을 못해도 정말 못합니다. 얇디얇은 수학 지식으로 친구들을 매번 어처구니없는 상황으로 몰아넣는 매쓰, 친구들 중 그나마 수학을 잘하지만 숫자가 60이 넘어가면 울렁증이 생기는 손가락, 긴 팔과 다리로 하는 일이라면 뭐든 뚝딱 해내지만 숫자를 20까지밖에 못 세는 갈비뼈, 겉으로는 교양 있고 깐깐해 보이지만 손가락 없이는 셈을 못 하는 고양이, 수학을 제대로 배워 본 적 없는 힘만 센 근육질까지. 매쓰와 친구들에게 수학은 악당 인생 최대의 걸림돌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수학 바보 매쓰와 친구들은 갖가지 꼼수와 함께 수학 지식을 응용해 나갑니다. 알고 보니 매쓰와 친구들은 수학 천재였던 걸까요? 아닙니다. 사실 수학 개념은 우리가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이미 일상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매쓰와 친구들도 어렵지 않게 수학 개념을 배워 응용할 수 있었던 거지요. 이처럼 이 책은 수학이 어렵고 딱딱한 개념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 응용되는 쉽고 친숙한 개념임을 일깨워 줍니다. 그래서 매쓰와 친구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수학 도전기를 읽다 보면 수학 개념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라도 엉터리 악당 매쓰와 친구들과 함께라면 수학에 충분히 흥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교과연계] 《1권 세상에서 가장 아슬아슬한 자동차 습격 사건》 : 1학년 2학기 수학 4. 시계 보기 | 2학년 2학기 수학 4. 시각과 시간 | 3학년 1학기 수학 5. 시간과 길이 《2권 세상에서 가장 엉뚱한 땅따먹기》 : 2학년 1학기 수학 4. 길이 재기 | 2학년 2학기 수학 3. 길이 재기 | 3학년 1학기 수학 5. 시간과 길이 | 5학년 1학기 수학 5. 다각형의 넓이 《3권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올림픽대회》 : 3학년 2학기 수학 5. 들이와 무게 《4권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올림픽대회》 : 1학년 1학기 수학 2. 여러 가지 모양 | 1학년 2학기 수학2. 여러 가지 모양 | 2학년 2학기 수학 2. 여러 가지 도형 | 3학년 1학기 수학 2. 평면도형 | 3학년 2학기 수학 3. 원 《5권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보물 찾기 대작전》 : 4학년 1학기 수학 2. 곱셈과 나눗셈, 4. 분수의 덧셈과 뺄셈 | 수학 5학년 1학기 수학 4. 분수의 덧셈과 뺄셈[각권 소개] 1권 세상에서 가장 아슬아슬한 자동차 습격 사건_시각과 시간 모였다 하면 나쁜 일부터 꾸미는 매쓰와 친구들은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10호 차를 훔치기로 한다. 작전이 성공하려면 10호 차가 좁은 골짜기를 지나가는 정확한 시간을 계산해 내야 한다. 매쓰는 아버지가 물려준 낡은 손목시계로 친구들에게 시계 보는 법을 가르친 뒤 작전에 돌입하는데……. 과연 매쓰와 친구들은 10호 차를 훔칠 수 있을까? 이야기를 읽다 보면 ‘24시간의 유래’, ‘달력 보는 법’, ‘시계 보는 법’, ‘시각과 시간’, ‘시간 계산하기’, ‘1분보다 작은 단위’ 등 시각과 시간 개념을 익힐 수 있다. 매쓰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무척 진지한 얼굴로 말했어요. “당연히 더 중요한 일을 하지. 나는 이번 작전을 총지휘할 거야. 자, 다들 들어 봐. 중고차 경주 대회는 긁적시에서 10시 정각에 시작해. 그리고 1시간 뒤인 11시에 삐그덕 골짜기에서 끝나지.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경주에 참가하는 자동차 열 대가 각각 5분 간격으로 긁적시를 출발한다는 거야.” 매쓰는 총 열 대의 자동차가 출발하는 시각을 시간표로 그려서 친구들에게 보여 주었어요. 14~15쪽 2권 세상에서 가장 엉뚱한 땅따먹기_길이와 넓이 모였다 하면 나쁜 일부터 꾸미는 매쓰와 친구들은 주인 없는 땅을 스리슬쩍 차지하기로 한다. 작전이 성공하려면 땅의 둘레와 넓이를 알아내 울타리를 설치해야 한다. 손과 발로 길이를 재려는 매쓰와 친구들은 과연 새로운 땅을 차지할 수 있을까? 이야기를 읽다 보면 ‘단위길이’, ‘직사각형 둘레 구하기’, ‘직사각형 넓이 구하기’, ‘㎝보다 작은 단위 ㎜’, ‘㎝보다 더 큰 단위 m’, ‘m보다 훨씬 큰 단위 ㎞’, ‘길이의 합과 차 구하기’ 등 길이와 넓이 개념을 알 수 있다. 드디어 힘센 근육질이 나설 차례가 되었어요. 근육질은 땅에 막대기를 망치로 뚝딱뚝딱 박았어요. 매쓰가 원하는 대로 직사각형 모양으로 울타리를 세우고, 네 모서리는 직각으로 만들었지요. 또한 막대기의 간격은 갈비뼈의 보폭으로 두 걸음에 하나씩 정확히 맞추려고 애를 썼어요. 고양이는 땅에서 자기 발 크기의 세 배 정도 되는 위치에 울타리의 가로대를 일정하게 설치했어요. 손가락은 집게손가락 절반만 한 크기의 못을 골라냈어요. 그러고 보니 울타리 하나 만드는 데 신경 써야 할 일이 무지무지 많았어요! 22쪽 3권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올림픽 대회_들이와 무게 모였다 하면 나쁜 일을 꾸미는 매쓰와 친구들. 이번엔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 금메달을 모두 합치면 400여 개. 운동이라고는 해 본 적이 없는 매쓰와 친구들은 과연 이 금메달을 모두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이야기를 읽다 보면 ‘무게를 재는 단위’, ‘무게가 중력이라고?’, ‘무게 계산하기’, ‘들이의 단위’, ‘들이 계산하기’, ‘미터법’ 등 들이와 무게 개념을 알 수 있다. 처음에 근육질이 든 역기의 무게는 20킬로그램이에요. 1킬로그램짜리 설탕 20포대와 같은 무게이지요. 근육질은 역기를 단박에 들어 올렸어요. 그런데 그다음이 문제였어요. 역도 대회에서는 역기의 무게를 계속 늘려 나가야 하거든요. 막대에 10킬로그램짜리 금속 원반을 여섯 개나 끼우자……, 근육질은 자기도 모르게 ‘끙’ 하고 신음 소리를 내었어요. “으으윽, 도저히 안 되겠어! 나 좀 살려 줘!” 아유, 이를 어쩌죠? 근육질이 역기를 손에서 놓쳐 버리고는, 그 밑에 깔려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댔어요. 11쪽 4권 세상에서 가장 우스꽝스러운 그림 도둑_여러 가지 도형 모였다 하면 나쁜 일을 꾸미는 매쓰와 친구들. 이번에는 그림 도둑으로 긴급 변신! 매쓰와 친구들은 긁적시 미술관에서 유명한 예술 작품을 훔치려고 한다. 이번 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짜 예술 작품과 바꿔치기할 가짜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내는 일. 하지만 삼각형, 사각형, 원만 그릴 줄 아는 매쓰와 친구들이 과연 미술관의 예술 작품을 제대로 베껴 낼 수 있을까? 이야기를 읽다 보면 선분, 반직선, 직선, 직각, 사각형, 삼각형, 원의 지름과 반지름, 대칭과 대칭축 등 여러 가지 도형 개념을 알 수 있다. 날씬한 고양이가 그릴 작품은 정사각형으로 가득 찬 그림이에요. 곧게 뻗은 직선을 그려야 하니까, 절대로 손을 떨면 안 돼요. 고양이는 최선을 다해서 직선을 반듯하게 그렸어요. 그런데 정사각형은 네 변의 길이가 똑같다는 사실을 자꾸 잊어버리지 뭐예요. 그림을 그리면서 또 하나 신경 써야 할 점은 정사각형들이 점점 멀어지면서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도록 착시 효과를 내는 거예요. 10~11쪽 5권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보물 찾기 대작전_나눗셈과 분수 모였다 하면 나쁜 일을 꾸미는 매쓰와 친구들. 이번엔 금속 탐지기로 땅속에 묻힌 금화를 찾는 데 성공! 그런데 반짝반짝 빛나는 금화 100닢을 똑같이 나눠 가지려 순간, 무시무시한 방해꾼이 나타난다. 이참에 한몫 단단히 챙기려던 매쓰와 친구들은 과연 금화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이야기를 읽다 보면 ‘곱셈과 나눗셈’, ‘나눗셈과 분수’, ‘자연수와 분수’, ‘분수끼리 더하고 빼기’, ‘진분수, 가분수, 대분수’ 등 나눗셈과 분수의 개념을 알 수 있다. “걱정할 것 없어. 우리가 다섯 명이니까 봉투 다섯 개를 쭉 늘어놓고, 금화를 한 닢씩 차례대로 넣으면 돼. 금화가 한 닢도 남지 않을 때까지 말이야.” 그런데 손가락이 반대를 하고 나섰어요. “그 방법은 좀 그래. 시간도 엄청 걸릴 것 같고. 차라리 금화가 몇 개인지 다 센 다음, 5로 나누는 건 어때? 그러고 나서 각자 5분의 1씩 가져가면 깔끔하게 계산이 끝날 것 같은데.” 숫자가 60을 넘어가면 울렁증이 생기는 게 문제지만, 매쓰를 빼고 나면 그나마 수학을 제일 잘하는 사람이 손가락이잖아요.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군말 없이 따르기로 했어요. -1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