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고다르: 오페라 <단테> (하드커버 BOOK+전곡 2CD)
* 연주: 에드가라스 몬트비다스(테너), 베로니크 장(소프라노), 장-프랑수아 라포인트(바리톤), 울프 시르머(지휘), 뮌헨 방송 교향악단, 바이에른 방송 합창단
‘조슬랭의 자장가’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벤자민 고다르의 오페라 <단테> 전곡.
르네상스의 여명을 밝힌 선구자이자, 영원불멸의 명작 <신곡>을 남긴 13세기의 이탈리아 시인 단테를 주인공으로한 흥미로운 작품이다. 정치적 분쟁에 휘말려 고향에서 추방된 단테가 사랑하는 여인 베아트리체와 재회하기까지의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극화되었으며, 특히 3막에서 단테가 지옥과 천국의 환영을 접하게되는 장면은 명작 <신곡>의 축소판과도 같다. 세련된 관현악법과 합창의 효과적 사용, 풍부한 선율 등 음악적으로도 놀랍도록 빼어난 부분이 많다.
140여 페이지에 걸쳐 다양한 문헌을 풍부한 사진을 곁들여 수록한 본문과 전곡 리블렛토가 포함되어 있으며, 3500장 한정판에 각각 고유의 넘버링이 되어있어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텍스트 언어: 불어&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