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북은 직접 책을 읽어 주는 현장에서 거리감을 느껴 산만하게 행동하던 아이들의 눈길과 마음을 더 직접적으로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자연스레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면서 정서적 공감을 높일 수도 있지요. 자칫 놓치기 쉬운 그림책의 디테일한 요소들을 재발견하기에도 좋고, 판형이 달라지면서 이미 알고 있던 같은 책도 새롭게 만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빅북은 더 튼튼하게 제작되어 소장용으로는 물론이고 스토리텔링 교육, 도서관 등 여러 기관의 책 읽기 지도, 강연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빅북은 아이들의 읽기와 쓰기 능력, 어휘력, 이해력, 표현력 발달에 큰 도움을 줍니다.
저자 채인선은 1996년 창비에서 주관한 제1회 ‘좋은어린이책원고공모’에서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당선작인 《전봇대 아저씨》를 비롯해 《내 짝꿍 최영대》《시카고에 간 김파리》《아빠 고르기》《민지와 다람쥐》등의 동화책과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딸은 좋다》《나는 나의 주인》《도서관 아이》 등의 그림책이 있습니다. 그 밖에 어린이 교양서 《아름다운 가치사전》《아름다운 가치사전 2》와 저학년 어린이용 국어사전인 《나의 첫 국어사전》을 펴냈습니다. 채인선의 이야기 정원 http://blog.naver.com/arrige_8649
그린이 안은진은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199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상을 수상하였고, 회화와 판화전을 여러 번 열었습니다. 엄마가 된 후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고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과정을 수료하면서 본격적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같은 따뜻한 시선으로, 일 학년 아이의 노력하는 마음이 생생하게 느껴지도록 이번 책을 그렸습니다. 《나는 나의 주인》《생태통로》《악어 우리나》《생각한다는 건 뭘까?》《달려라 점프》를 비롯한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토토의 큰그림책 빅북(Big Book)은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도서관 사서 선생님,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현직 선생님들이 많이 아껴 주신 책을 가려 뽑아 크게 확대, 제작한 책입니다. 토토의 그림책을 빅북으로 제작한 이유는 그림책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책, 아이와 어른이 함께 교감하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책이라는 특성 때문입니다. 빅북은 직접 책을 읽어 주는 현장에서 거리감을 느껴 산만하게 행동하던 아이들의 눈길과 마음을 더 직접적으로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자연스레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면서 정서적 공감을 높일 수도 있지요. 자칫 놓치기 쉬운 그림책의 디테일한 요소들을 재발견하기에도 좋고, 판형이 달라지면서 이미 알고 있던 같은 책도 새롭게 만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빅북은 더 튼튼하게 제작되어 소장용으로는 물론이고 스토리텔링 교육, 도서관 등 여러 기관의 책 읽기 지도, 강연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빅북은 아이들의 읽기와 쓰기 능력, 어휘력, 이해력, 표현력 발달에 큰 도움을 줍니다. 토토의 큰그림책 빅북을 통해 아이들에게 그림책의 재미를 한껏 선사해 주세요. 책과 함께 하는 현장에서 아이들의 눈과 마음이 쑥쑥 자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