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는 그러한 저항감을 유머를 통해 최소화하고, 아이들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아이들을 설득하는 그림책입니다. 양치질 잘하기, 과자 안 먹기, 텔레비전 안 보기,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처럼 아이들이 몸에 익혔으면 하는 바른 습관이나 하지 않았으면 하는 나쁜 습관, 또는 반드시 지켜 줬으면 하는 예절과 공중도덕에 관련된 문제까지도 소재로 다루고자 합니다
저자 정희재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였고, 지금은 신문과 잡지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합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해 그림책 글을 쓰기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 그림책 《칫솔맨, 도와줘요!》, 《과자 마녀를 조심해!》, 《조선 제일 바보의 공부》 들에 글을 썼습니다.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폭넓은 사유와 감성이 어우러진 글쓰기를 꾸준히 이어 가고 있으며, 에세이 《도시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나는 그곳에서 사랑을 배웠다》, 《당신의 행운을 빕니다》, 《세계를 사로잡은 지혜의 나라 티베트 이야기》 들을 썼습니다.
저자 이수영은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와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저곳을 다니며 마치 보물찾기 하듯 마음에 와 닿는 무언가를 스케치북에 옮기기를 좋아합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뻔뻔한 칭찬 통장》, 《달랑 3표 반장》, 《문제아 나깡, 퀴즈왕 되다!》, 《꼬박꼬박 저축은 즐거워!》, 《게으름뱅이 대솔이 공부에 빠지다》, 《마틸드는 쓰레기 박사》 들이 있습니다.
칫솔맨, 도와줘요! 과자 마녀를 조심해! 텔레비전이 고장 났어요! 자전거 탈 줄 아니?
‘몸 튼튼 마음 튼튼’ 튼튼곰 시리즈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바른 습관과 기본 예절을 강요가 아닌 설득, 협박이 아닌 유머를 통해 내면화시키고자 기획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버릇 잡기에 고심하지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지 마라’는 잔소리나 꾸지람은 오히려 저항감만 불러일으킬 뿐이지요. 이 시리즈는 그러한 저항감을 유머를 통해 최소화하고, 아이들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아이들을 설득하는 그림책입니다. 양치질 잘하기, 과자 안 먹기, 텔레비전 안 보기,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처럼 아이들이 몸에 익혔으면 하는 바른 습관이나 하지 않았으면 하는 나쁜 습관, 또는 반드시 지켜 줬으면 하는 예절과 공중도덕에 관련된 문제까지도 소재로 다루고자 합니다. 유머러스하고 생동감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읽는 가운데 바른 습관과 기본 예절을 내면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각 권 소개 1. 칫솔맨, 도와줘요! 치치는 달콤한 간식을 진짜 진짜 좋아해요. 하지만 이 닦기는 진짜 진짜 싫어요. 그런 치치 때문에 입속나라 단단이와 탄탄이가 몹시 아파요. 단단이 몸에는 까만 구멍이 뻥뻥 뚫리고, 탄탄이는 온몸이 빨갛게 부었어요. 칫솔맨, 도와줘요! 충치 벌레들을 물리치고 단단이와 탄탄이를 지켜 줘요! 2. 과자 마녀를 조심해! 과자 마녀는 아침마다 마법 거울에게 물어요. “이 세상에서 누가 가장 예쁘지?” “물론 마녀님이지요. 하지만 건강한 아이들이 자라면 마녀님보다 훨씬 예뻐질 거랍니다.” 마녀는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마침내 아이들을 망칠 엄청난 걸 만들기로 했어요. 그건 바로……. 온 세상 어린이를 과자로 유혹하는 과자 마녀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3. 텔레비전이 고장 났어요! 민수네 세 식구는 텔레비전을 정말 좋아해요. 아침부터 밤까지 틈만 나면 텔레비전 앞에 찰싹 달라붙어 지내지요. 그런데 오늘은 리모컨을 서로 차지하려고 몸싸움을 벌이다 그만…… 텔레비전을 망가뜨렸어요! 수리 기사는 내일이나 되어야 올 수 있대요. 텔레비전도 없이 이 긴긴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4. 자전거 탈 줄 아니? 형들은 오늘도 환이를 따돌리고 자기들끼리 자전거를 타러 가 버렸어요. 약이 바짝 오른 환이는 혼자서라도 자전거를 배워 보려 하지요. 그런데 글쎄, 동물 친구들이 환이한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준다지 뭐예요! 환이는 과연 형들처럼 멋지게 두발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요? 동물로 표현된 다정한 이웃들의 관심과 보호 아래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워 가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