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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이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
“너는 어쩜 이리도 사랑스러울까”
아빠는 아가에게 말합니다. “너는 어쩜 이리도 귀여울까. 너는 어쩜 이리도 사랑스러울까. 너는 어쩜 이리도 나를 가슴 시리게 하는 걸까.” 아빠는 아기가 이 세상에 나온 후로 울보가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밤엔 잠을 설치고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좋아하는 것들도 많이 그만두었지만 아빠의 얼굴은 그 어느 때보다 미소가 가득하지요. 아기가 태어난 순간부터 세상의 중심은 아기가 되었고, 인생의 방향도 많이 수정해야 했지만 아빠는 참 행복합니다. 그야말로 아빠는 ‘진짜 아빠’가 되었기 때문이예요.
『아빠가 되었습니다』는 이야기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 하나로 아이와 어른, 모두가 볼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며 따뜻한 그림책을 펴내는 작가 사토 히로시의 신작 그림책 입니다. 이 책에서 그는 솔직 담백하게 써 내려간 아빠의 심경 고백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신비로운 생명의 탄생을 경험하면 누구나 가장 순수한 눈빛으로 사랑을 듬뿍 담아 하염없이 아기를 바라볼 수밖에 없지요. 반복해서 여러 번 읽고 또 읽어도 읽을 때마다 가슴을 시리게 하는 감동을 선사하는 따뜻한 그림책 『아빠가 되었습니다』는 부모들에게는 아이를 처음 만난 날의 소중한 기억을, 아이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나를 사랑하는 아빠의 소중한 마음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