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왜 생리를 하는지부터 ‘생리 안 할 자유’까지
자신의 이야기로 풀어 낸 생리 이야기
생리를 통해
몸과 화해하다
저자는 몇 년 전 우연히 네덜란드인 친구와 얘기를 나누다 여성이라고 해서 모두 생리대를 쓰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생리=생리대 등식에 의문을 품어 본 적 없던 그녀에겐 놀라운 얘기였다. 이 일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후 생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2년 넘게 공부한 끝에 다큐멘터리 [피의 연대기]를 만들고, 이 책도 쓰게 되었다. 이를 위해 ‘피’ 자매인 다양한 여성을 만났고, 생리컵을 비롯해 다양한 생리용품(면생리대, 해면 탐폰, 스펀지 탐폰, 울 탐폰, 생리컵, 여성용 콘돔 등)도 직접 써 보았다. 특히 생리컵은 그녀 인생을 바꿔 놓았다. 생리컵을 쓰면서 생애 처음 자신의 질에 손가락을 넣어 보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자기 몸과 점점 더 가까워져 마침내 화해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남성의 시각을 걷어 내고 온전히 제 눈으로 자기 몸을 따듯하게 품어 안게 된 것이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3,95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3,95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