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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른은 쳄린스키의 네 개의 현악 4중주곡을 한 단어씩으로 정리한 바 있다. 1번은 브람스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의미하는 "출발", 2번은 말러의 강한 영향력을 표현주의적으로 해석했다는 의미에서 "변환점", 3번은 서사 구조의 "환원"으로, 4번은 알반 베르크의 '서정 모음곡'에 대한 오마쥬이자 동시에 슈베르트적인 명징함과 투명한 고전주의를 국면에 따라 다양하게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가면극"이라고 정리했다.
프라하 디지털 레이블에서 쳄린스키의 실내악 음반을 이미 두 종 발매한 바 있는 쳄린스키 쿼텟은 이 녹음을 통해 쳄린스키의 현악 4중주 작품 녹음을 완결지었다. 라살 쿼텟의 고전적인 명연을 능가하는 고도의 집중력과 시적 정감이 절묘하게 결합된 주목할만한 신보이며 SACD로 제작된 레코딩 수준도 무척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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