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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계’에 대한 주도면밀한 관찰, 기가 막히게 그려 내는 사랑의 실체!
열한 살인 장은 대모의 결혼식에서 첫눈에 반한 꿀벌이라는 소녀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꿀벌의 답장은 늘 무례하기 짝이 없지만, 장은 꿀벌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한다. 그런 장에게는 딸의 과체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엄마와 그런 아내를 진정시키려는 아빠, 아이들을 싫어하는 장의 대모,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언제나 동생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누나가 곁에 있다. 장은 이들과 함께하며 겉모습만 보고 사랑에 빠져선 안 된다는 걸 차츰 깨달아 가는데…….
솔직하고 엉뚱한 열한 살 소년 장은 꿀벌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에게 반해 버린다. 따끈따끈한 풋사랑이 시작되자 그동안 몰랐던 장의 친누나 조에, 장의 엄마 아빠, 장의 할매 할배, 장의 외할머니, 단짝 랑베르의 사랑까지 장의 눈에 들어온다. 이 책은 과체중인 누나, 까탈쟁이 엄마와 다혈질 아빠, 수염 할매와 무릎 할배, 은근히 열정적인 쥐스틴 대모 아줌마까지 개성 만점인 가족들이 알콩달콩 속삭이는 사랑을 순진무구한 장의 눈을 통해 속속들이 그려 낸 꿀이 뚝뚝 떨어지는 성장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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