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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대당 사각형(square of opposition)이 정언명제를 2차원으로 분석하는데 반해 현정석 교수의 나비모형(the Butterfly model)은 딜레마 모순문제를 3차원으로 분석한다.
현정석 교수의 나비모형은 모순문제의 구성요소 6개를 모두 표현하고 있어서 공학적인 발명문제뿐만 아니라 논리학의 딜레마와 거짓말쟁이 역설, 수학과 물리학 등 자연과학의 창의적 연구에서 사용되어온 귀류법, 도덕철학의 도덕딜레마, 미술과 문학의 모순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모순해결에 대한 학계의 주목을 받은 현정석 교수는 한국경영학회, 한국트리즈학회, 미국 Stockton 대학교에서 초청받아 모순해결 나비모형을 강연하였다.
이 책에서 현정석 교수는 유클리드의 기하학 ‘원론’처럼 모순문제에 대한 용어를 명확히 정의하고 조건명제를 이용하여 문제유형별로 올바른 해결전략을 증명하였다.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하는 브레인스토밍과 달리 이 책의 나비모형은 문제해결의 방향을 바르게 정하기에 문제해결이 빠르다.
이 책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혁신적인 사례들을 모순해결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이 책에는 수학과 물리학에서 즐겨 사용되어 온 귀류법의 문제해결과정을 시각적으로 나타낸 다이어그램이 나와 있다. 아울러 논리학의 충분조건과 필요조건을 구별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발명가가 될 수 있다. 이 책의 모순해결 원리를 배운 초중고대학생들이 발명대회에 참가하여 10년 연속 수상하였다.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26건의 특허를 등록 받았다. 모순해결 원리를 배운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다.
모순해결 원리를 배운 대학생들이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에 참가하여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대학생들이 초등학생들을 지도하였는데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도 발명대회에서 수상하였다. 모순을 해결하면 남보다 혁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모순해결 원리를 알면 창의력이 커진다. 혁신의 열쇠는 모순해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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