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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부르는 그 소리가 왜 그리 달콤하게 들렸을까.”
특별하고도 평범한 일상을 바라보는 더 깊고 진한 시선
『누군가 나를 부를 때』는 섬세한 문장력과 사려 깊은 문체로 자신과 지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 낸 자전적 에세이다. 1장 「꽃은 무슨 말을 하려던 걸까」를 시작으로 가족과의 일상 속에서 찾은 특별한 순간들, 따사로운 볕 같은 아버지 이야기,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려는 허물을 벗는 중인 아들, 외로움에 대한 사색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머니 혹은 가족을 대면하는 우리가 공감할 만한 진한 고민과 깊은 시선의 흔적들이 총 4부에 걸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는 스스로의 경험과 생각들을 진솔하게 고백하면서, 그 안에서 얻은 자신의 깨달음을 예쁜 단어, 따뜻한 문체로 써 내려간다. 전혀 다른 삶을 산 작가에게서 나와 닮은 생각을 자주 발견하게 되는 것도 이런 작가의 특별하지 않는 삶이 주는 ‘특별한 언어’가 우리 삶 속 큰 위로로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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